교육청 원서접수…1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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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원서접수…12일부터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05.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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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80명 증원

오는 6월 21일 실시되는 교육행정 9급 시험 원서접수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시를 비롯 전국 17개 시도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 교육청의 교육행정 9급 선발규모(일반모집)를 살펴보면, 충북 100명(96명), 광주 20명(8명), 충남 106명(97명), 강원 105명(93명), 제주 50명(45명), 경기 410명(369명), 전남 50명(47명), 경남 70명(65명), 서울 150(135명), 세종 80명(74명), 울산 20명(17명), 경북 100명(93명), 인천 56명(50명), 대전 40명(39명), 대구 51명(46명), 부산 100명(94명), 전북 121명(113명)이다. 총 1,629명을 선발하며, 일반모집에서는 1,481명을 뽑는다.

서울시교육청은 당초 교육행정 9급에서 70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추가수요를 통해 지난 4월 29일 80명을 증원한 150명을 최종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청 선발규모는 전체적으로 전년보다 20%가량 줄어든 모습인데 서울시교육청이 대폭 추가증원함에 따라 수험생은 올해 합격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거주지제한 완화…수험생 선택 갈릴까

올해 교육청 선발은 공채에서 거주지제한이 완화될 전망이다. 지원자가 많은 수도권을 제외한 다수 지역에서 올해 거주지제한 요건에 과거 3년 거주 내용 등 합산 요건을 포함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공무원시험에서 응시기준에 3년 합산 요건을 포함하는 추세에 따라 교육청도 흐름을 같이 하는 분위기다. 이는 수험생 시험 선택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올해 교육청 시험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방직과 같은 날에 실시된다. 교육청 시험의 경쟁률이 공개되면 지원자들은 자신이 치를 지역의 경쟁률을 비교해 지방직 시험이든 교육청 시험이든 경쟁이 더 수월한 곳으로 시험을 치를 가능성이 있다.

올해 교육청 시험은 전남교육청 주관으로 하며 문제는 예년과 같이 비공개로 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경기교육청에 7천 3백 여 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지원현황을 보였다. 올해는 지역거주 완화 및 선발규모 축소 등 변수가 있어 지원자가 어느 정도 몰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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