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인재 9급 공채, 14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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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역인재 9급 공채, 140명 선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05.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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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70명, 기술 50명, 계리 20명 등

안전행정부가 지역인재 9급 시험 계획을 1일 밝혔다. 안행부에 따르면 올해 지역인재 9급 선발인원은 행정직군 70명, 기술직군 50명, 우정직군(계리) 20명 등 총 140명이다.

행정직군 직렬별 선발규모를 보면 회계 25명, 세무 25명, 관세 20명이고, 기술직군 직렬별 선발규모는 공업 10명(기계 4명, 전기 3명, 화공 3명), 농업 20명, 임업 6명, 환경 4명, 시설 3명, 전산 4명, 방송통신 3명이다.

우정직군의 계리직은 20명을 선발한다. 기능인재 폐지에 따라 계리직 선발이 지역인재 채용으로 편입됐다.

▲ 사진은 올해 3월 8일, 성동공고에서 실시된 지역인재 7급을 치른 후 수험생들이 귀가하는 모습
지역인재 9급 선발 때 기능인재 9급 채용도 같이 했으나 지난해 12월 기능직 폐지에 따라 올해부터는 지역인재 9급 선발만 실시하게 됐다. 지역인재 9급 선발은 올해 3회째 시행하는 것이다.

시험은 학교 추천 및 필기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추천 대상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전문계고 또는 전문대학 학사(기술, 우정직군 가능) 졸업 및 예정자로 학과성적 상위 30%이내거나 석차등급이 3.0 이내인 자에 한해 추천이 가능하다.

필기 8월 30일 실시

기능인재 폐지에 따라 올해부터는 지역인재 9급 선발에 전문대생의 지원이 가능케 됐다. 학교 추천 서류제출은 7월 14일부터 24일 진행되고 이후 대상자에 한해 8월 30일 필기를 치르게 된다. 필기는 국어와 영어, 한국사 등 3과목을 실시한다. 시험은 일반직 9급 수준으로 출제된다.

합격자는 9월 16일 발표되고, 합격자에 한해 추천서류를 검토해 10월 6월 서류전형 합격자가 발표된다.

면접은 10월 1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10월 24일 예정돼 있다. 안행부는 합격자를 선발예정인원의 150% 범위까지 결정하며, 선발인원을 초과하여 동점자가 있을 시에는 모두 합격자로 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안행부는 2015년 지역인재 9급 선발부터 필기시험 각 과목 40%이상 득점자 중 직렬 관련학과를 이수하고 안전행정부가 요구하는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 각 과목별 만점의 2%~4% 가산특혜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자격종목이 동일한 경우 등급이 다르더라도 하나의 자격증만 인정하고 동일 등급이라도 자격종목이 다른 경우에는 별도의 자격증으로 인정할 방침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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