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선, 예측대로 80점...782명 합격
지방인재 77.50점...양성평등 79.16점
안전행정부는 지난 3월에 치른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을 위한 제1차시험의 결과 총 3,942명이 첫 관문을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1차시험에서 재경직의 합격선은 법률저널 예측대로 80점에서 결정됐다. 재경 역시 일반행정(전국)과 마찬가지로 지난해보다 1.66점 떨어졌지만 전국모집에서 가장 높았다.
법률저널 예측은 일반행정 전국과 마찬가지로 ‘합격유력’을 두 구간으로 판정했다. 합격유력 ‘하한’은 80점, 상한은 80.83점이었다. 재경 또한 지난해와 같은 선발인원(9.65배수)을 기준으로 판단했으며 올해도 같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합격유력 ‘하한’ 또는 ‘상한’에서 합격선이 결정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1차 합격자 수는 782명으로 응시자 대비 36.1%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35.1%)보다 1%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선발예정인원(81명)의 9.65배수로 지난해와 같았다.
양성평등 합격선은 79.16점이었으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25명의 여성이 추가로 합격했다.
재경직 여성 합격자는 244명으로 31.2%를 차지했으며 지난해(30.9%)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2012년(28.4%)보다는 2.8% 포인트 증가했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