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합격자 88명…면접에서 59명 탈락 전망
지난 3월 22일에 치러진 경기도 사회복지직 9급 필기시험에 추가합격한 88명의 응시번호가 지난 25일 공개됐다. 이로써 올해 경기도 사회복지직 9급 채용시험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에는 총 397명이 도전하게 됐다.
추가합격자를 시군별로 보면 수원시 15명, 성남시 14명, 고양시 12명, 부천시 10명, 안양시 11명, 의정부시 7명, 남양주시 6명, 구리시 4명, 양주시·동두천시·과천시 각 3명 등이다.
경기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성명을 미공개한다”며 “해당자는 합격자명단에서 응시번호를 통해 합격여부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경기도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총 5일간 경기도청에서 면접시험을 진행해 같은달 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용예정기관별로 시행 일자가 상이하므로 면접시험대상자는 본인의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응시자는 8시 30분, 오후 응시자는 오후 1시까지 면접시험장에 입실해야 하며 신분증, 응시표, 필기도구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올해 경기도는 사회복지공무원 336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에 4,816명이 지원했고 이중 3,151명이 실제 필기시험을 치러 응시율은 68.2%를 기록했다.
28개의 임용예정기관 중 양주시가 340.03점으로 가장 높은 합격선을 나타냈고, 가장 낮은 곳은 여주시로 284.95점의 합격선을 기록했다.
공혜승 기자 desk@le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