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없다]사십대 사망원인의 1위 - 간장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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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없다]사십대 사망원인의 1위 - 간장질환
  • 법률저널
  • 승인 2003.10.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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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30~40대 사망률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그룹에 속해 있다. 그것의 가장 큰 이유는 간장질환 간암 때문이라고 한다. 그것을 걱정하면서 그것을 무서워하면서…그래도 오늘 또 술을 먹는다. 정말 못 말릴 일이다.

심한 경우에는 술 잘먹는 것을 무슨 능력으로 알며 뻐기기도 한다. 별별스런 유명한 술들을 정신나가도록 먹어보았다고 훈장처럼 자랑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또 간이 나빠질까 몸 버릴까하여 몸보신이다 정력제라 하며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먹어 보려고 두리번거린다.

그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분할 겨를도 없고 몸에 좋을 것인지 나쁠 것인지 알아 볼 틈도 없다. 이래저래 간은 더 나빠지고 더 망가져 간다.

신체검사에서는 간검사 수치가 조금 올라갔다고 했지만 초음파 검사를 했더니 간경화나 암은 없다고 한다. 그러면 또 더 안심해서 더 많이 더 가릴 것도 없이 더 먹어댄다.

이래서는 안된다. 이것이 우리 중년의 사망률을 높이는 까닭이 된다. 피검사보다는 초음파검사가 더 비싼 고급 검사니까 더 정확할 줄 알지만 천만에 말씀이다.


거시적 검사 vs 미시적 검사

간암의 직경이 최소한 5mm는 되어야만 초음파나 CT, MRI와 같은 거시적인 검사에 찍혀 나올 수 있는 것인데, 그때는 이미 암세포가 수억개에 달하고 암세포가 벌써 이리저리 전이 되고 있을 수도 있다.

5mm는 고사하고 단 1mm만 되어도 암세포는 이미 수백만개에 육박하며 암세포 새끼치는 속도가 면역기능 저지능력보다 더 앞서 나가게 된다. 하지만 어지간한 검사에서 발각되기에는 아직 그 크기가 너무 작다.

이렇게 작은 암의 상태를 찾아 낼 수 있는 방법이 곧 혈액검사인데-세상에 혈액으로 어떻게 암을 찾아 낼 수 있어?-라고 말하며 빈정거리고 유식한 체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사람일지라도 간염검사는 오직 혈액검사만으로 가능하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다.

간염은 다른 거창한 기계로 값비싼 검사를 해봐도 알아낼 수 없다. 왜냐하면 간염 바이러스는 매우 작은 것이고 거기서 유발되는 항원은 그 보다도 더 작기 때문이다.

간염바이러스는 간암세포보다 작다. 작은 정도가 아니라 수만분의 일밖에 안된다. 작기 때문에 미시적 검사법인 정밀혈액검사로 만이 가능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초기암의 작은 시작은 혈액검사라야만 찾아 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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