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전날 컨디션 관리는 필수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마음과 달리 시험 디데이(D-day) 를 앞두고 시험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으로 불면증과 두통에 시달리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다.
시험 전날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 평소보다 피곤한 상태에서 시험을 볼 수 밖에 없다. 공무원 교육 전문기업 에듀윌과 함께 시험 전날의 컨디션 조절법에 대해 알아보자.
△ 마무리 학습은 가볍게 하자: 내일 시험을 보는데 시험 전날 새로운 것을 학습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오히려 시험에 대한 불안감을 높일 뿐이다. 마무리 학습은 그 동안 자신이 정리한 요약 노트 등을 다시 한번 훑어보며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 식사 후 가벼운 운동으로 숙면준비: 저녁식사는 최소 잠들기 3~4시간 전에는 마치는 것이 좋다. 저녁 식사 후 산책이나 빨리 걷기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해 주면 숙면을 취하게 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촉진되어 숙면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운동 후 신체가 안정을 찾는데 1~2시간이 걸리므로 잠들기 최소 2시간 전에는 운동을 마치는 것이 좋다.
△ 족욕이나 반신욕으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자: 피로가 쌓인 듯이 욱신거리고 불안함이 가시지 않는다면 미지근한 물로 족욕이나 반신욕을 해주는 것도 좋다. 족욕과 반신욕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을 이완시켜 피로를 풀어줄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효과도 있다. 15~20분 정도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 수면유도제는 피하자: 잠이 오지 않는다고 수면유도제나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수면유도제도 두통, 구강건조, 두근거림, 시각이상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다음날까지 약 기운이 남아 시험 당일 오히려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될 수도 있음으로 주의해야 한다.
* 자료제공: 에듀윌(www.eduwil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