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복지직 시험, 5,797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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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복지직 시험, 5,797명 지원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4.02.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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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대폭 감소…“타지방과 중복응시 불가능이 이유”

올해 서울시 사회복지 공무원시험 원서접수 결과 지난해보다 대폭 낮아진 경쟁이 예고됐다.

서울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5,797명이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1,946명)에 절반정도 수준밖에 못 미친 셈이다.

올해 선발인원은 총 363명으로 지난해(300명)보다 증원된 것을 감안하면 경쟁률은 15.97대 1로 지난해(21.6대 1)대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 구분모집은 273명 선발에 5,147명이 지원하면서 1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242명 선발에 11,434명이 몰려 47.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이 외에 올해 사회복지 공무원시험의 구분 모집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장애인은 35명 선발에 193명이 원서를 접수해 5.5대 1, 35명을 선발하는 저소득층의 경우 112명이 지원해 3.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시간선택제는 20명 뽑는데 345명이 몰리면서 1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서울시와 타지방시험이 다른날 치러지면서 중복지원한 수험생이 많았다”며 “하지만 올해에는 3월 22일 전국 동시로 실시되면서 인원이 빠진 것일 뿐 문제되는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이같은 지원인원 및 경쟁률은 오는 27일까지 취소기간을 거친 후 확정‧발표될 전망이다.

한편 올해 서울시 사회복지 공무원시험의 향후 일정은 원서접수 취소마감일이 이달 27일이며 다음달 14일에 시험장소가 공개된다. 이후 3월 22일 필기시험이 시행되고 그 결과는 4월 25일에 발표된다. 면접시험은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후 최종합격자 발표는 6월 11일로 예정돼 있다. 

공혜승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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