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121명에서 113명으로
경상남도가 3월 22일 실시되는 사회복지직 선발규모를 113명으로 변경했다. 경남은 지난 10일 121명을 선발한다고 발표했으나 24일 113명으로 선발인원을 변경, 공고했다.
당초 계획안에 따르면 사회복지직에서 일반 97명, 장애 8명, 저소득 6명, 시간선택제 10명 등을 선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반 모집에서 8명을 감축, 113명으로 최종 선발하게 됐다.
따라서 경남 사회복지직 응시예정자는 다소 줄어든 선발규모를 다시 한 번 확인해 수험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 사회복지직 원서접수는 2월 3일~7일이며 3월 7일 시험장소가 공개된다. 3월 22일 필기 후 4월 18일 합격자가 발표되며 5월 1일 면접이 이뤄진다. 최종합격자는 5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경남 사회복지직 응시는 올해 1월 이전부터 경상남도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가지고 있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3년 이상인 자면 가능하다.
경남에 앞서 경기도 역시 1월 초 312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21일 24명 증원된 336명을 최종적으로 선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원서접수 전까지 선발규모의 증감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두 지역 외 타 지자체에서도 증원 혹은 감축 등 선발인원 변경이 있을지 주의해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