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전·전남 발표
올해 3월 사회복지직을 필두로 실시되는 지방직 시험. 각 지차제가 사회복지직과 지방직 7‧9급, 소방직 등 일정을 수면위로 드러내고 있다. 지난 12월 9일 대구시가 가장 먼저 일정을 발표한데 이어 12월 26일 대전시가 또한 일정을 발표했다. 또 전라남도가 30일 일정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 12월 24일 사회복지직 선발규모를 공식화한 상태다. 서울시 공채 일정은 6월 28일이다.
대구시와 대전시, 전라남도 지방직 일정은 사회복지직 3월 22일, 9급 6월 21일, 7급 10월 11일로 동일하다. 다만, 합격자발표 및 면접 등 일정은 기관별로 달리될 수 있다.
먼저 대구시의 사회복지직과 지방직 9급 일정을 살펴보면 사회복지직의 경우, 2월 10일~14일 원서접수를 받은 후 3월 22일 필기를 치른다. 4월 18일 필기합격자가 발표되고 5월 9일 면접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5월 16일 발표된다. 9급은 3월 10일~14일 원서접수 후 6월 21일 필기를 치르며 합격자는 7월 30일에 발표된다. 8월 26일~29일 면접이 진행, 9월 12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대전시는 사회복지직 원서를 2월 10일~14일 접수받고, 3월 22일 필기 후 4월 15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5월 15일 면접을 치르며 5월 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9급은 4월 7일~11일 원서접수를 받고, 6월 21일 필기를 치르며 이후 7월 22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은 8월 11일~12일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8월 29일 발표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2월 3일~7일 사회복지직 원서접수를 받으며 3월 22일 필기를 치른다. 필기합격자 발표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5월 15일 면접일정은 공식화했다. 최종합격자는 5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9급은 3월 10일~14일 원서접수를 받고, 6월 21일 필기를 치른 후 8월에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9급 면접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전남은 1월 3일께 선발규모 및 남은 일정 등을 포함한 계획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3월 별도 실시되는 사회복지직의 경우, 현재 대부분 지자체에서 선발규모를 파악한 상태다. 그 규모는 2013년 수준이거나 다소 증가할 것으로 각 지자체 관계자는 보고 있다.
1월초부터 각 지자체의 일정 및 선발규모가 드러날 것으로 예상, 지방직 응시자는 해당지역의 계획안을 꼼꼼하게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