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정부행정역사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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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정부행정역사관’ 개관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3.12.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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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행정의 역사를 한 눈에…공직생활 간접경험

▲ 주요 전시물 <1950년대 내무부 청사>

1948년 정부수립 후 행정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부행정역사관’이 개관됐다.

안전행정부는 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전으로 정부세종청사 시대가 본격 개막되는 시점을 맞아 지난 26일(목)부터 정부서울청사 1층 로비에서 '정부행정역사관'이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행정역사관은 정부수립(1948년) 이후 정부와 행정의 변천에 관한 각종 정책 및 기록물의 전시를 통해 공직자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봉사하는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한 전시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백년(2047)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시대별 주요정책(100년 달력), 정부청사의 변천과정과 공직자들의 일상(테마로 보는 행정) 등 약 150여점이 전시됐다.

‘100년 달력’은 정부수립(1948) 이후 정부와 행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성장과 발전 단계를 거쳐 행정 한류와 선진 대한민국을 이끌어 온 모습을 시기별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또한 100년 달력을 통해 정부수립 100주년에는 더 행복하고 발전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비전과 약속을 담아내고 있다.

‘테마로 보는 행정’은 1948년 정부수립 이후 정부청사, 1960년대 중앙청 복구공사 완료 및 정부 신청사 신축, 1970년대 정부서울청사 시대부터 2000년대 정부세종청사 시대까지의 정부청사의 변천, 공무원 임용 및 교육, 일상 등 공직생활 기록물을 전시하고 있다.
 

▲ 주요 전시물 <1955년-고등고시 임용시험>

정부행정역사관은 청사 내 근무하는 공직자 뿐만 아니라, 청사 방문자들에게 공직생활을 간접 경험하고 정부 행정과 역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정복 장관은 “정부행정역사관이 공직자들에게는 선배 공무원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보다 미래지향적인 공직생활을 다짐하는 장으로, 국민들에게는 정부와 행정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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