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응시율 92.7%
지난 6월29일 실시된 제39회 기술고시 1차 시험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2,434명 가운데 1,430명이 과락에 해당돼 전체에서 58%에 이르는 응시생들이 과락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과락률을 보인 직렬은 통신기술직으로 전체 응시자 132명 중에서 94명이 과락을 받아 71%의 높은 과락률을 보였고 그 뒤를 이어 전산직이 전체 응시자 413명 중 274명이 과락을 맞아 66%가 과락으로 불합격했다. 화공직, 농업직, 환경직에서도 과락률이 60%를 넘겼고 가장 낮은 과락률인 52%를 기록한 토목직 등도 50%대의 과락률을 보였다.
지방고시(기술직)의 경우 농업직(충북)에서 응시자 8명중에서 5명이 과락점수를 받았고 토목직(서울)의 경우 응시자 7명중에서 1명이 과락을 받았다.
한편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시행된 2차 시험에는 전체 응시대상자 516명중에서 92.7%의 응시율을 보였다. 2차 시험 발표는 10월31일에 있을 예정이며 3차 시험은 11월20일 치러지며 11월28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