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2차 전문학원 표방, 소수정예 육성
2차 시험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대형 학원의 틈새와 전문화, 소수정예를 목표로 하는 사시2차 전문학원 베리타스(VERITAS)가 지난 1일 신림동고시촌에 개원했다.
지난 해 2차 전문학원이 문을 연 바 있지만 홍보와 운영상의 미숙으로 고시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한 시점에서 금번 베리타스의 등장은 2차 수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베리타스의 류원기(서울대 법대 졸)원장은 "과거 2차시험을 준비하면서 집중적인 학습과 강평, 토론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대형학원보다는 소규모로 운영되는 소수정예의 학습공간을 구상하게 되었다. 앞으로 다양한 기획과 우수 강사진 확보를 통해 고시촌의 새로운 수험문화를 형성하겠다"고 개원동기를 밝혔다.
베리타스는 2차 시험 준비만을 대비 기존 대형과는 달리 소수정원제를 기본으로 개별학습과 소그룹 학습 및 강평을 병행하며, 80명 4개반 총320명 정원제를 고수할 예정이며, 다양한 기획과 관리를 통한 체계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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