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변호사들, 외국 변호사단체와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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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변호사들, 외국 변호사단체와 교류 확대
  • 법률저널
  • 승인 2013.08.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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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영국·미국·홍콩·말레이와 연수교류협의

 

한국의 청년변호사들이 세계 각국 변호사 단체와 청년 변호사 교환연수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국제 경쟁력 강화에 일조를 가하게 됐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위철환)는 영국법정변호사회, 말레이시아 변호사협회에 이어 홍콩사무변호사회, 미국변호사협회, 영국사무변호사회와도 청년변호사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철환 협회장은 지난 8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3 ABA 샌프란시스코 연차총회’에 참석해 각국 변호사단체장들을 만나, 기존의 상호교류에 더하여 청년변호사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환연수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기로 하는 합의를 이루어냈다.


홍콩사무변호사회와는 2011부터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 교류해 왔고 이번 연차총회를 통해 청년변호사 교환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우선적으로 7개의 홍콩 로펌에서 한국의 청년변호사 실무연수를 즉각 실시하기로 했다.

 


미국변호사협회와는 지난 5월 열린 세계변호사협회 법조지도자 회의에서 교환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고 이번 연차총회에서 교환연수 프로그램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향후 충실한 연수를 위해 실무협의를 거쳐 구체적 방안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2009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가장 오랫동안 대한변협과 상호협력해온 영국사무변호사회와도 교환 연수 프로그램을 즉각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영국의 경우 법정변호사회와 이미 교환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연수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


대한변협은 “이같은 노력을 통해 청년변호사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나아가 법률서비스의 국제화를 도모하며 향후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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