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법조인 고시생에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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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법조인 고시생에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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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7.0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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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훈 부장판사, 김석담 검사


곽종훈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와 김석담 검사가 12일(토) 오후3시 고시촌내에 있는 관악청소년회관 대강당에서 고시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한다.

이번 강연은 고시촌에서 열심히 땀 흘리며 공부하고 있는 젊은 고시생들에게 힘과 용기와 소망을 심어주기 위해 고시촌선교회가 현직 법조인을 초빙한 것.

이날 '법관으로서의 삶'을 주제로 강연에 나설 곽종훈 부장판사는 사법연수원 13기로 서울고법판사, 전주지법 부장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역임했고, 지난달 14일 창립된 애드보켓 코리아(Advocates Korea)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또 김석담 검사는 사법연수원 31기로 현재 제주지방검찰청에 재직하고 있으며 '고시공부 시절, 청년 검사로서 현재 삶'을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고시촌선교회 태원우 변호사는 "신림동 고시촌은 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많은 청년들이 절망과 좌절, 비교주의와 교만, 자살 등 어두운 면들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는 곳"이라며 "고시생들의 최대 관심사와 목표는 오르지 고시합격이기 때문에 왜 고시공부를 하는가. 왜 법조인이 되려는가에 대한 고민없이 일단 붙고보자라는 심리로 공부에만 열중하다가 여러번 낙방하면서 좌절하기도 하고 정체성을 찾지 못해 방황하고 있어 이들에게 소망을 심어주기 위해 집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많은 고시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아름다운교회 찬양팀의 찬양과 친교와 대화의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주석기자 seok153@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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