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1차 664명 첫 관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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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험1차 664명 첫 관문 통과
  • 법률저널
  • 승인 2013.04.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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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선 289.62점...여성 30.1%

 

법무부는 19일 사법시험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55회 사법시험 제1차 합격자를 확정, 발표했다.

 

선발이원은 법률저널 속보대로 664명이었다. 이는 사법시험 감축 계획에 따라 지난해(1001명)보다 337명(33.7%)이 줄어든 수치다.

 

또한 올해 합격률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9.7%를 유지해 올해 감축 폭을 다소 완화했다.

 

이와 관련 법무부 관계자는 “합격인원수는 기존 2차시험 평균 경쟁률을 유지하고, 최종 선발 예정인원 감소에 따른 실질 경쟁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했다”면서 “가능한 많은 수험생들에게 2차시험 응시 기회가 주어지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격선은 총점 289.62점(평균 82.74점)으로 지난해(273.36점)에 비해 무려 16.26점이나 상승했다.

 

이같이 합격선이 급상승한 것은 선발인원 감축에다 시험의 난이도가 예년보다 다소 낮아진 점이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아직까지 실력자들이 상당수 사법시험에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여성합격자는 200명인 30.1%로 지난해(33.8%)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여성합격자는 2011년 34.4%를 정점으로 선발인원이 급감하면서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법학 비전공자는 지난해(17.5%)와 비슷한 17.6%(117명)를 유지했다. 법학 전공자는 82.4%(547명)였다. 법학 비전공자은 2011년부터 줄곧 17%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2차시험은 오는 6월 26일부터 4일간 실시되며, 시험장소 등 세부적인 시험 일정은 사법시험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이상연 기자 desk@ec.co.kr 

[최근 5년간 성별/전공별 합격현황]

연도

구분

2009년(51회)

2010년(52회)

2011년(53회)

2012년(54회)

2013년(55회)

남자

1,790명

(69.27%)

1,352명

(68.87%)

949명

(65.58%)

663명

(66.23%)

464명

(69.88%)

여자

794명

(30.73%)

611명

(31.13%)

498명

(34.42%)

338명

(33.77%)

200명

(30.12%)

법학전공자

2,119명

(82.00%)

1,553명

(79.11%)

1,191명

(82.31%)

826명

(82.52%)

547명

(82.38%)

비전공자

465명

(18.00%)

410명

(20.89%)

256명

(17.69%)

175명

(17.48%)

117명

(1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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