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선의 토익공감-성적이 안 오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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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금선의 토익공감-성적이 안 오르는 이유
  • 법률저널
  • 승인 2013.04.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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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선 한림법학원

 

어제는 초여름 날씨처럼 따뜻했죠? 이런 날씨에는 공부의 슬럼프가 오기 마련이죠? 토익 700점이 넘지 못해서 장기간 공부하시게 되는 분들의 경우, 보통 3개월이 지날 무렵 계속 제 자리 걸음을 하게 되면 슬럼프에 빠지기 마련입니다. 시험을 보면 성적은 630점 정도에서 690점에서 왔다 갔다 하고, 책을 보면 다 아는 것 같은데, 막상 문제를 풀어보면 점수는 또 안 나오고 시험에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꼭 암기해야지 하고 별표 쳐 놓은 것은 외우고 외워도 잊어버리고... 뭘 해야 할지 의욕은 저하되면서 나중엔 책표지도 보기 싫어지기 마련이거든요.
 

보통 성적이 계속 정체가 되시는 분들을 보면, 이유는 단순합니다. 집중해서 몰아치기로 공부하기 보다는 쉬엄쉬엄 천천히 토익 내용을 보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중요한 내용을  놓치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토익은 어느 정도 훈련이 된 상태에서 시험 보기 일주일 전이 점수를 좌우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 일주일간 그동안의 공부를 실전용으로 집중적으로 정리하고, 몰아쳐서 공부를 하지 못하는 경우, 당연히 노력만큼 점수는 나오지 않지요.
 

그런데, 그런 분들과 가만히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완벽을 추구하시는 꼼꼼한 성격을 가지신 분들이 제법 계시 답니다. 이런 분들은 완벽한 이상적인 실력을 추구하시다보니, 자연히 공부 량이 늘어나고, 결국엔 정리도 안 되고, 그 상태에서 몰아치기도 안 되는 것이지요. 이 경우에는 당연히 문제를 풀고 문제를 분석해본 문제분량도 700점 절대량에 못 미치기 마련입니다. 이런 분들은 기초를 확실하게 쌓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시는 편이라, 문제를 풀기보다는 책에 정리된 기본사항들을 완벽히 이해하려고 꼼꼼히 느리게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하지만 인간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고 외웠다고 생각해도 또 잊어버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토익은 아시듯이 객관식 시험입니다. 객관식 시험이란, 결국 문제를 많이 풀고 패턴을 몸에 익혀 답을 찾아내는 경험이 많은 분들이 유리하기 마련이지요. 물론, 기초가 없이 무작정 문제만 푸는 방법으로는 실력이 늘지 않지만, 기본사항만 붙잡고 있다고 해도 점수는 나오지 않는답니다.
 

이런 꼼꼼한 성격의 성실하신 분들은 문제가 하나하나 틀릴 때마다 무척 괴로워들 하십니다. 그러니 당연히 문제를 풀기가 싫어지고, 싫어지니까 문제는 멀리하게 되고 그러니까 절대량의 문제풀이 경험이 부족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결국, 문제를 틀리는 것 자체에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의 경우엔, 문제들을 덮고 기본을 꼼꼼히 철저하게 익혀서 문제를 다시 완벽한 상태에서 풀어보겠다, 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모든 것을 완벽히 알아야 넘어가는 상태로 700점을 넘는 분들은 극히 드물답니다. 그런 상태라면, 당연히 900점이 나오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슬럼프에 계신 분들의 경우, 일단 기본사항을 한두 번 정도 보셨다면, 핵심사항을 숙지한 후, 보다 많이 문제를 풀고 많이 틀리고, 많이 분석해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를 틀려가면서 기본사항을 정리하신다는 기분으로 책을 접하시는 게 더 빠른 길이거든요. 절대로 틀리는 문제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지 마세요. 다 틀려도 좋으니까, 마음 편하게 문제를 그냥 많이 접하자는 쪽이 더 좋답니다. 까짓것 틀리면, 해설보고 배우면 그만이구요, 문제를 도저히 봐도 모르겠다 싶은건 그냥 연필 굴리고 답 맞추면서 해설 보면 되지요. 그러니까, 모르는 문제 때문에 절대로 스트레스 받지 마셨으면 해요.~

공부는 잊어버릴 수 있다 생각하시고 반복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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