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때려잡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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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때려잡기 프로젝트!
  • 법률저널
  • 승인 2013.04.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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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때려잡기 프로젝트!

수험생 기본기 실종…하나를 알더라도 ‘제대로’

공무원 시험에서 영어점수의 중요성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블랙홀로 빠질 것인가, 탈출 할 것인가 운명은 영어 안에 있다. 수험 관계자들이 누차 강조한 바는 영어점수를 올리려면 꾸준히 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영어 외 다른 과목도 공부해야 하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도대체 어떻게 영어공부를 더 많이 해야 하는지 답답하기만 하다. 머리로는 아는데 실천 방법을 모르는 것이다. 신규로 입문했거나 바닥인 점수에서 헤매는 수험생은 특히나 울상이다. 영어는 분명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원론적인 얘기지만 영어는 꾸준히 성실하게 차곡차곡 데이터베이스를 쌓아야 하는 과목이다.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까. 여기서 많은 수험생이 고민을 하게 된다. 물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영어 능력에 따라 방법은 달라진다. 중하위권 수험생이라면 기본기 부재가 큰 것일 수 있다. 공부량은 방대한데 시간은 없고, 거드름 피우다가 된통 혼쭐 난 케이스를 주위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수험생이 가장 힘들어하는 문법의 경우, 기본적으로 형식을 알지 못하면 풀 수가 없다. 영어공부에 관한 정답은 없다. 다만 정답에 가까운 지름길을 귀띔한 것에 쫓아온다면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영어공부법 수험 전문가와 함께 살펴봤다.

영어, 너는 내 운명!

영어는 수험생의 관운을 좌지우지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과목이다. 합격이 내 운명일까 아닐까. 지금 자신의 영어성적표를 확인해보면 예상 할 수 있겠다. 단기간 합격으로 기적을 만들 것인지, 재수생에 그칠 것인지, 장수생으로 남을 것인지, 이 또한 관건은 영어점수가 되겠다. 실제로 영어 과목에 대해 수험생은 참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지난 12월, 본지와 9꿈사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1년 미만 신규 및 2년 이상 장수생 등 60%가 영어가 제일 어렵고, 점수를 올려야 하는 과목이라고 했다. 또 81%가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과목으로 영어를 꼽았다.

수험가도 영어점수에 따라 합격여부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 바 있다. 계속하여 영어공부를 한 수험생이라면 그나마 따라가는 편이지만 영어에 손을 놓고, 학창시절에도 점수가 중위권에 머무른 정도였다면 조금 더 분발할 필요가 있다. 올해는 특히 선택과목의 난이도가 다소 평이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필수과목인 국어와 영어, 국사과목에서 변별력 있는 문제가 출제된다고 봐야 한다. 이는 수험가 모두가 공감했던 부분이다. 국어와 국사 과목도 출제위원이 마음만 먹으면 어렵게 출제할 수 있다. 그러나 이보다 더 한 것이 영어일 것이라는 전망은 수험생으로 하여금 한숨 쉬게 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 하나?

국가직 9급 시험까지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마음이 급하더라도 조언을 간과해서는 안 되겠다. 희석되지 않아야 할 수험생의 영어점수를 위해 영역별 공부 방법을 수험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요점만 간략히 소개해보겠다.

어휘의 경우, 영어와 한국어를 1:1로 외우는 나열식 방법을 효과적이지 않다. 주요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문장 속에서 공부하도록 한다. 지엽적인 부분 보다는 독해지문에 활용되는 것과 연계성 있게 활용하도록 한다. 잘 모르는 단어는 문맥을 통해 파악해 보는 습성을 기르도록 한다. 수능 어휘보다 수준이 높은 공무원 기출 어휘를 학습해야 한다. 초반 학습은 시간은 줄이는 대신 반드시 3번 반복해서 암기하는 것을 목표로 매일 빠짐없이 어휘학습을 하고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3회 반복을 마치도록 한다.

독해의 경우, 지문에서 하려는 말이 무엇인지 키 워드를 찾으며 공부하도록 한다. 문제가 원하는 정답에 대한 근거는 지문의 일부에 있다. 정답에 대한 근거 부분은 꼼꼼히 읽고 나머지 부분은 빠르게 읽는 문제풀이법이 유리하다. 단, 자신의 독해 능력을 다시 점검하고 독해능력이 부족한 수험생은 문제 중심보다 하루에 한 지문 정도만 하여 능력을 다지도록 한다.

문법의 경우, 독해 지문에서 활용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문법서만 보고 끝낼 게 아니라 반드시 실전문제를 풀어보도록 한다. 시험에 나오지도 않는 방대한 문법이론을 지나치게 자세히 학습하거나 무조건 암기하는 학습은 절대 피해야 한다.

결국 공무원 시험문제는 이론을 묻는 것이 아니라 이론의 적용을 묻는 것이므로 이론은 핵심위주로 빠르게 정리하고 지속적으로 문제를 풀며 문제풀이 능력을 키워나가야 고득점 할 수 있다. 실전 문법을 다루고 있는 책이나 모의고사 문제로 대비하면 되고, 글의 구조가 정확히 눈에 들어오지 않는 수험생은 기본 문법을 다시 살펴보는 것이 좋다.

생활영어의 경우, 숙어나 생활영어는 영어집을 암기하려 하지 말고 반복적으로 읽어보는 것이 좋다. 생활영어에 기본이 되는 표현은 물론 암기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생활 영어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대화 지문을 읽어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험을 앞두고 현재 수험생들은 영어점수를 올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수험생 영어공부 현황을 9꿈사와 함께 살펴봤다.

수험생 47%…과거 영어공부 한 적 없다

설문에 참여한 수험생 현재 수험기간은 6개월 미만이 31%, 3년 이상이 22%로 신규 입문자 아니면 장수생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수험기간 기준을 1년으로 했을 때, 1년 이하 수험생은 응답자 46%, 1년 이상 수험생은 64%였다. 이들 수험생 중 47%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 후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했다고 답했다. 수험생 15%는 이전에 영어를 계속 공부를 해왔던 경우였고, 31%는 이따금씩 영어공부를 했던 수험생이었다. 결과적으로 이전부터 영어공부를 해온 수험생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 후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했다는 수험생 비율은 반반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자신의 영어성적에 대해서는 중하위권 정도라는 응답이 90%에 달했다.

수험생 체감 난이도…문법-어휘-독해 순

수험생은 영어과목에서 어떤 파트를 가장 어려워하고 있을까. 예상대로 문법이 37%로 체감난이도가 가장 높았고, 어휘와 독해는 비등했으나 어휘가 독해보다 살짝 어렵다는 반응이다. 생활영어는 3%로 영어 득점에 있어 걸림돌이 되는 요소는 아니었다. 수험생 반이 영어공부를 주로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하고 있었으며 독학으로 하는 수험생도 35%로 적지 않았다.

수험생, 매일 2시간 영어공부

영어공부를 주로 독학 및 온라인강의로 한다는 수험생들. 이들 수험생의 영어공부량은 얼마나 될까. 수험생 다수가 매일 영어공부를 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시간~2시간 정도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70%가 일주일에 5일 이상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고 했다. 영어공부 하는 시간은 1시간~2시간이 35%로 가장 많았고, 2시간~3시간이 25%로 뒤를 이었다. 1시간 이하 18%, 4시간 이상 공부하는 수험생은 7% 수준이었다.

수험생이 매일 2시간씩 영어공부를 한다고 할 때, 이는 타 과목 공부 투자 시간에 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일까. 수험생 40%가 그렇다고 답했고, 28% 아니다, 26%는 비슷하다고 했다. 자신의 수험계획에 따라 각 과목별 투자하는 시간이 다르겠지만, 수험생은 대체로 영어공부에 타 과목 대비 월등히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생은 영어점수를 올리기 위해 정해진 시간에 문제를 많이 풀어보거나, 기본기를 다지는 데 주력했다. 공부시간을 늘리거나 공부량을 늘리는 경우는 30%도 되지 않았다.

여기를 주목!!

<강사에게 듣는 생생 영어공부방법론!> ※게재는 가나다 순.

공무원합격을 위한 영어전략 <강수정 강사>

2012년에 치러진 7급, 9급을 포함한 8개 직렬 합격자의 과목별 평균을 조사한 서울신문 기사(2012년 8월 9일)의 제목은 <영어 어렵고, 전공 쉽고… 서울시 7~9급 공채 ‘불편한 진실’>입니다. 합격자 전체 평균이 85점일 때, 영어 평균은 73점 정도이니 영어에서 80점 정도 나와야 안정적으로 합격한다는 합격생들의 충고는 정확하군요. 합격의 관건인 영어, 25분 동안 20문제 중에서 16개 이상을 맞히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방법을 세 가지 말씀드릴게요.

(1) 수험생활 초반에 문법과 어휘를 잡아라!

독해를 잘 하려면 문법과 어휘 기본실력이 튼튼해야 합니다. 문법은 일반인이 말하기에 가장 자연스러워하는 규칙이니까, 제대로 공부하면 이 말 뒤에 저 말이 나와야 자연스럽고 다른 말이 나오면 불편하고 틀렸다고 느끼게 되지요. 어휘의 경우, 영어와 한국어를 1:1로 외우는 나열식 방법은 효과적이지 않아요. 주요 단어는 의미를 정확히 알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까지를 문장 속에서 공부해서, 공부한 단어가 나오면 반가운 기분이 들 정도로 공부하세요. ‘정확성’과 ‘신속성’을 요구하는 공무원 시험에서는 수박 겉핥기처럼 슬쩍 보는 방법보다는 하나를 알아도 ‘제대로’ 아는 공부가 적당합니다.

(2) 항상 무슨 뜻인지 ‘의미’를 알아내려고 하라!

독해 지문에서 하려는 말이 무엇인지, key word를 찾으며 공부하면 중요한 말과 중요하지 않은 말이 자연히 가려집니다. 무슨 말을 하는지는 모르면서 답만 찾는 방법은 재미가 없어서 매일하고 싶지 않고, 실력이 늘지도 않아요.

(3) <문법, 어휘, 독해>의 기본을 닦고 나서 기출문제를 통해 문제풀이 방법을 단련하라!

문제를 풀 때, 50% 이상을 알고 있어야 점수도 최소 60점이 나오고, 모르는 것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기본실력을 닦지 않고 문제를 풀면, 찍기 요령을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반복하게 되니까 실력이 튼튼해지지 않아요. 공부를 하고 기출문제를 반복해 공부해서, 시험장에서 편안한 기분이 들도록 준비하세요. 영어공부가 잘 돼서 수험생활에 큰 힘이 되도록 저는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며 노력하겠습니다. 파이팅~!

2013년 7‧9급 대비 학습방법(심상대 강사)

영어는 언어이므로 어느 순간 집중하여 학습한다고 해서 기대하는 성적을 고스란히 거두기 어렵다. 따라서 체계적인 학습과 일상의 습관이 동시에 잘 어우러져야 한다. 따라서 필자는 영어는 일정분량을 매일 학습하되 향후 자신이 응시하는 시험일까지 남아 있는 기간을 감안하여 투자하는 시간과 학습량 그리고 학습의 방법을 조화롭게 조합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좀 더 여유가 있는 시기에는 수강시간을 포함하여 하루 3∼4시간의 영어학습이 바람직하며 시험시기가 임박할수록 시간을 줄여나가다가 시험일 1개월 전부터는 1시간 전후하여 영어학습을 마무리 해 나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다만 그때까지도 학습량은 일정하게 유지하되 학습의 효율성을 최대한 높여 나감으로써 학습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가는 연습 자체가 실전적응력을 높여가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이런 과제를 달성하는데 에빙하우스의 망각이론을 활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좀 더 구체적으로 분야별로 학습방법 또는 전략을 살펴보면 최근 출제경향의 대세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서 단편적인 암기사항을 묻는 것은 어휘(숙어 포함) 등에 부분적으로 국한되고 대부분의 경우는 전후배경과 문맥을 통해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런 경향을 고려하여 평소 꾸준히 학습하는 가운데 다양한 주제에 관한 다독과 속독하는 습관을 길러 놓아야 하겠다.

어휘학습의 경우 자신이 선택한 어휘교재를 오랜 기간 암기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단기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볼 필요는 있으나 지엽적인 부분에 너무 집중할 것이 아니라 독해지문에 활용되는 것과 연계성 있게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고 잘 모르는 어휘라 할지라도 주어진 문맥을 통해 파악해 보는 습성을 길러 감으로써 독해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문법(영작 포함) 또한 마찬가지인데 독해 지문에서 활용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실전적 연습이 동반되어야 한다. 문법서만 보고 문법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일 뿐만 아니라 적용되는 실전문제에서 활용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그리고 최근 출제문제의 큰 흐름과 밀접한 것의 하나는 시사성이 있는 지문이 더욱 많이 등장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만큼은 미리 확인해 두어야 하는데 그 내용을 완전히 정리하여 두지 않았을지라도 기본배경만큼은 알아두는 것이 시험현장에서 가서 체감하는 상황은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유념하여 이제 대한 준비도 게일리 해서는 안 된다. 결론적으로 시험의 결과에만 집착하는 수험생은 학습 그 자체보다 점수획득에만 열을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자신이 희망하는 결과를 얻기 오히려 더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여 차분하고 일관되게 강약을 조절하면서 학습하는 것이야 말로 소기의 성과를 얻는 지름길이라는 점을 명심하였으면 한다.

공무원 영어 학습법<이동기 강사>

공무원 영어시험에서 독해는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문법과 어휘, 생활영어라는 나머지 50%를 득점하지 못하면 절대 합격 평균 점수인 80점 이상의 점수를 거둘 수 없다. 수능시험에 익숙하던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이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시험을 본 후 문법, 어휘에서 득점을 하지 못한데다가 독해의 지문유형도 수능과 공무원 영어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독해문제도 결국 거의 찍다시피 정답을 고르고 낙제점을 받는 경우도 많다. 이는 어휘, 문법, 독해라는 전 영역의 균형잡힌 학습의 필요성을 잘 보여준다. 따라서 각 영역별로 가장 시간효율적인 학습법을 가지고 학습을 해야만 영어 한 과목이 아닌 5~8과목으로 평가하는 공무원 시험에서 단기 합격이라는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영역별 시간효율적 학습법을 소개한다.

(1) 문법: ‘이해’하는 빠른 이론 정리 → 지속적인 문제풀이

영문법에 대한 낯선 느낌을 깨뜨리기 위해서는 우선 영문법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험에 나오지도 않는 방대한 문법이론을 지나치게 자세히 학습하거나 무조건 암기하는 학습은 절대 피해야 한다. 결국 공무원 시험문제는 이론을 묻는 것이 아니라 이론의 적용을 묻는 것이므로 이론은 핵심위주로 빠르게 정리하고 지속적으로 문제를 풀며 문제풀이 능력을 키워나가야 고득점을 할 수 있다.

(2) 독해: 정답률은 높이고 속도는 빠르게 - 독해법만이 속독을 가능케 한다.

무턱대고 지문을 다 읽고 적당한 답을 고르는 방식은 시간은 시간대로 들고 정답의 정확성도 낮다. 문제유형별로 문제가 원하는 정답에 대한 근거는 지문의 일부에 있다. 정답에 대한 근거 부분은 꼼꼼히 읽고 나머지 부분은 빠르게 읽는 문제풀이법만이 결국 시간싸움인 공무원 영어 독해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3) 어휘: 기출 단어로 집중하여 반복암기 - 반복만이 살길이다!

우선 수능어휘를 기본으로 습득해야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절대 합격을 위한 고득점을 할 수 없다. 반드시 수능 어휘보다 수준이 높은 공무원 기출 어휘를 학습해야 한다. 어휘학습에는 왕도가 없다. 절대 포기하지 말고 초반 학습은 시간은 줄이는 대신 반드시 3번 반복해서 암기하는 것을 목표로 매일 빠짐없이 어휘학습을 하고 가능한 빠른 시간내에 3회 반복을 마쳐야 한다.

시험에 즈음하여~<한덕현 강사>

시험 날짜가 다가올수록 우리 수험생 여러분들이 많이 불안하고 초조할 것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 온 사람이라면 그다지 두려워 할 일은 아닐 것입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머릿속에 저장해 두었던 지식들을 하나, 둘 정리하고 되새기면서 자신을 가지시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수험생 여러분들이 꼭 명심해야 할 것은 절대로 서두르지 말고 돌아가는 길을 찾지 말라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본인의 위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함으로 해서 시험에 임했을 때 두려움 없이 문제를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어휘의 경우는 글을 보는 데 필요한 어휘가 제대로 자리를 잡고 있는 지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기본이 되는 어휘는 수능 어휘이므로 이 부분을 다시 점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 시험에 출제되는 어휘는 어휘집을 통해서 공부하기 보다는 어휘 문제로 대비하는 것이 좋다는 것도 아울러 말씀드립니다. 다음으로 문법은 혹 잊지 않았는지 점검합니다. 문법 문제 푸는 방향으로만 공부를 한 것이 아닌 지를 생각해 봅니다. 글을 보는 데 글의 구조가 정확히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기본 문법을 다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굳이 정확히 처음 공부하듯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흐름 정도만 파악하시면 될 것입니다. 시험용으로 출제되는 문법은 실전 문법을 다루고 있는 책이나 모의고사 문제로 대비하시면 될 것입니다.

독해의 경우는 본인의 독해 능력을 다시 점검하고 독해가 잘 되지 않을 경우는 문제 중심으로 글을 보기보다는 천천히 글 보는 연습을 하루에 한 지문 정도만 해준다면 충분히 독해 능력을 다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수험생 여러분에게 꼭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독해 능력이 부족한데 문제 중심으로 독해 문제에 대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꼭 다시 한 번 본인의 해석 능력을 점검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숙어나 생활영어는 우리 수험생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숙어나 생활 영어집을 암기하려 하지 말고 반복적으로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생활영어의 경우는 생활영어에 기본이 되는 표현은 물론 암기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생활 영어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대화 지문을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마무리 잘 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 행운을 빕니다. 취재 이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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