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선의 토익공감-노력만큼 점수가 오르지 않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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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금선의 토익공감-노력만큼 점수가 오르지 않을 때
  • 법률저널
  • 승인 2013.03.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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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선 한림법학원

 

토익을 준비하신지 제법 되신 분들이라면, 다들 문제풀이에 전념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기초를 분명히 다지지 않고 문제부터 풀어 나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일반적으로는 기초를 한두번은 다지고 문제 풀이로 옮겨 가시는 분들의 경우가 더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자, 그런데요~, 노력만큼 점수가 오르지 않는 경우가 더러 더러 있어서 어떻게 문제를 풀고 연습을 해야지 점수가 오르는 똑똑한 공부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LC의 경우에는 질문의 문답에 대한 상호관계를 정확히 숙지하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구요, RC의 경우에는 문제에 있어 출제의 핵심이 되는 문법사항을 정확하게 정리하고 숙지하셔야 한다는 이야기를 드린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영문을 읽고 이해하는 속도를 올리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할까해요. 우선, 영문을 읽고 이해하는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전제가 되는 것이 2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문법지식이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로는 문장의 구조가 한눈에 들어와야 한다는 것이예요.
 

문법지식이 정리되어 있어야 하는 것은, 세세한 문법 하나하나와 자잘한 용법들을 다 외워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문장에서 적용되는 문법사항들이 머릿속에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결국 그렇게 본다면 문장구조가 눈에 들어와야 한다는 이야기와 별다를 바 없는 이야기이기도 하겠는데요, 문장구조가 눈에 들어와야 한다는 것은 주어, 동사, 목적어를 축으로 하여 의미단위가 문장 수식 구조의 파악을 의미하는 것이라 할 때, 문법사항이 정리되어 있다는 말의 의미는 각 품사와 문법단위들이 활용되어 작용하는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알아내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 어디가 명사자리인지, 어디가 형용사 자리인지, 어디가 부사자리인지의 기본적인 품사에 관한 부분이라던가, to부정사가 쓰였을 때는 for를 활용해 의미상의 주어를 표현한다는 사항을 알고 있다면 이러한 문장을 마주했을 때, 하나 하나 해석하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 의미를 덩어리로 이해하고 쉽게 넘어갈 수 있으니까요.
 

마찬가지로 과거분사나 현재분사가 쓰였을 때도, 문장을 보면서 그 뉘앙스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능력이, 바로 필요한 문법사항을 정리하고 있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반면, 문장구조가 들어온다는 것의 출발점은 무엇이 주어인지, 무엇이 동사인지, 무엇이 목적어이고 무엇이 수식어구인지를 재빨리 파악해 내는 것입니다. 문장의 주어와 동사가 한눈에 들어와야 빨리 문장을 이해할 수가 있지요.
 

토익이든 G-TELP든, 토플이든 현재 영어관련 시험은 스피드 테스트쪽으로 경향이 변경되고 있습니다. 결국, 빠른 시간 내에 이해하고 정보를 취사해서 조합하는 능력을 테스트하고 그처럼 효율적인 인재를 선별하겠다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예전에 학교에서 배운 구닥다리 문법처럼 하나 하나 따져가며 꼼꼼히 해석하는 영어실력보다는 한눈에 문장의 핵심을 뽑아서 읽어내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도 최소한 주어와 동사를 얼마나 빨리 알아볼 수 있는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실력이라고 하겠네요.
 

정보를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알아 낸다는 것은, 필요없는 것은 제외하고 필요한 것만 골라 낸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수식어구로 판단되는 부분은 조금은 무시하는 과감함도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어디가 수식어구인지 판단해 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지요.
 

문장구조를 빨리 알아내는 것은, 단순히 파트7의 독해영역에서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영어 전반에 필요한 능력이고 파트 5나, 파트 6에서도 매우 필수적인 능력이지요.
 

파트 5같은 경우에도 문장의 주된 구조가 무엇인지 먼저 한 눈에 알아내고, 그에 따라 빈칸에 와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문법적 지식을 문맥에 적용시킬 수 있을 때, 정답이 한 눈에 들어온다고 하겠습니다. 어휘 문제가 많이 나오는 파트 6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문맥을 읽어가면서 빈칸에 들어가야 할 단어의 변형이나 의미는 어떤 것인지 알아내기 위해서도 문법적 핵심 사항이나 문장구조를 통해 문맥을 읽어내는 지식은 필요합니다. 파트 7에서는 특히나 이처럼 문장구조를 읽어 낼 수 있는 능력이 빛을 발한다 하겠는데요, 파트 7은 특히나 시간제약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극복해 낼 수 있는가를 테스트하는 영역이기도 하기 때문에, 문장의 핵심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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