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한국과 법조인의 역할을 논한다
상태바
통일한국과 법조인의 역할을 논한다
  • 법률저널
  • 승인 2013.01.28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한법전, 26일 전문가초청강연회 개최

 

지속되는 남북관계의 경색과 북한의 권리승계 등으로 인해 통일문제가 우리 사회의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이 모여 강연회를 개최한다.


전국 20여개 로스쿨의 재학생들로 구성된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법학전문대학원생의 모임」(통한법전, 회장 한경진·이화여대 로스쿨 3기)이 남북관계 및 통일준비 과정에서 법조인의 바람직한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통일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남북 경협관련 통일법제의 현황, 그리고 법조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오는 26일(토) 오후 1시부터 이화여대 로스쿨 법학관에서 열리는 이날 강연회는 제1주제 ▲한반도 정세의 변화와 통일의 필요성(통일교육원 차문석 교수) 제2주제 ▲남북경협과정에서의 분쟁해결의 법제도적 보완-상사중재의 활성화 방안(법무부 통일법무과 장소영 검사) 제주제 ▲개성공업지구의 접제 현황과 과제(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 김광길 변호사)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통한법전 로스쿨생들이 지정토론자로 참가한다.


강연회는 법무부, 통일부 통일교육원, 사단법인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가 후원한다.


참고로 2009년 7월 3개대학 로스쿨 재학생 5명이 발기인이 되어 창설된 통한법전은 3년만에 21개대학 로스쿨 약 100명의 회원을 갖춘 통일분야 로스쿨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통한법전은 통일북한문제에서의 법정책적 문제의 공론화와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1년 1월(제1회), 2011년 9월(제2회)에 이어 금번 제3회 통일분야 전문가초청 강연회를 개최하게 됐다.


강연회에는 통일북한분야에 관심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특히 청년 변호사, 로스쿨재학생 및 신입생들의 많은 참석을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