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 대비 모의고사 10일부터 선착순 접수
법률저널은 사법시험과 행정(5급 공채)고시 수험생의 향학의욕을 높이고 성적 향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성적 우수자를 선발한다.
또한 성적이 우수하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수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수험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를 계속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대한변협 사랑샘재단의 협찬으로 장학생 선발을 위한 전국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이번 장학금 규모는 저소득층과 성적우수자를 나눠 총 2천만원이며 5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장학생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상과 대한변협 사랑샘재단 이사장상 등 총 9명을 선발하며, 성적우수자는 미래상, 희망상, 인재상, 장려상 등 총 46명을 선발하게 된다.
행정고시 대비 PSAT 전국모의고사는 지난 11월 24일 제1회를 시행한 바 있으며, 응시자들로부터 문제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제2회 시험이 오는 22일 시행되며 현재 접수중이다. 신림동의 고사장의 경우 삼성고에서 실시되면 선착순 670명이다.
내년 사법시험 대비 제1회 전국모의고사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법률저널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접수 마감은 12월 31일까지지만 신림동 고사장의 수용인원 때문에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제1회 시험은 내년 1월 5일(토) 치러지며 전국 대학의 고시반과 신림동 고사장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사법시험 대비 전국모의고사의 시험과목은 헌법, 민법, 형법 필수과목 이외에도 선택과목으로 국제법, 국제거래법, 노동법, 경제법 중에서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사실상 실제 시험과 같이 시행된다.
고시생을 위한 성적 우수자 및 저소득층 장학생 선발 전국모의고사 시행안내 |
성적우수자는 법률저널이 시행하는 사법시험 또는 행정고시 대비 PSAT 전국모의고사 응시자 중에서 3회 모두 응시한 성적을 평균으로 산정하여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단, 행정고시 PSAT 전국모의고사의 경우 5회 실시 중 2∼4회 시험의 평균으로 산정한다.
저소득층 장학생 선발은 전국모의고사 성적이 상위 20% 이내에 든 자로 장학금 수혜를 희망하는 자를 선정한다. 성적 산출은 사법시험은 1회와 3회, PSAT는 3회와 4회 시험의 평균으로 산정한다. 다만, 저소득층의 경우 경제적 상황을 증빙할 수 있는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 발표는 3월초 법률저널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장학금 수여는 3월초 장학금 수여식 행사 후 개별 지급하게 된다. 인재상과 장려상은 개별 통장에 입금된다.
자세한 내용은 선발시험 공고나 법률저널에 문의하면 된다.
이차훈 기자 desk@le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