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선의 토익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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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금선의 토익공감
  • 법률저널
  • 승인 2012.12.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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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선 한림법학원

 

즐겨야 오른다

 

안녕하세요~! 도금선 입니다!^^ 벌써 12월이 되었네요. 2012년이라고 시작해서 뭔가 아직 낮설다는 새해의 느낌을 받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얼마 지나지 않으면 2013년 입니다. 시간은 참 빠릅니다. 정신없이 흘러가기도 하지요. 연말이라 그런지, 시간 앞에서는 괜히 마음이 급해집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예민해지기도 하지요.
 

하지만, 마음이 급하고 신경이 예민하고 서두른다고 해서 합격이 빨리 오지는 않습니다. 물론, 그러고 싶어서 그런 것도 당연히 아니겠지만 괴로운 것은 자기 자신이 될 뿐입니다.
 

토익도 해야 하고, 목표로하는 시험도 준비해야 하고. 주위는 자꾸 나를 못살게 구는 것만 같아 환경도 마음같지 않습니다. 지치는 것은 당연할 수밖에 없겠지요. 남들은 들떠있는 연말인데 힘이 빠지고 우울해 지기도 하구요.
 

12월인데 아직 토익을 통과하지 못했어요, 라고 말씀하시면서 수심이 가득한 얼굴로 상담을 청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이런 저런 전략을 말씀드리기는 하지만, 사실 그 답답한 마음을 어찌해 드릴 수 없어서 안타깝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마음을 조금 느긋하게 가져보시는 것은 어떨까,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토익을 통과하지 못하면 준비한 시험을 못 보실까봐 마음이 조급하신 분들이라면 그간 분명 조급한 마음에 전공과 영어를 같이 공부하느라고 효율도 떨어지고 서로 다른 것을 걱정하느라 집중을 하지 못하셨을 거여요. 토익을 통과해야 시험을 보시니 12월 한 달은 무조건 영어에 집중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또한 시험에 대한 부담은 공부의 효율을 떨어뜨리니 공부를 즐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공부를 즐기라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겠지만, 시험공부에 시달리기만 해서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없습니다. 토익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되도록 영어를 조금씩 이해해가고 구조가 눈에 보이고 의미가 귀에 들어오면서 재미를 느끼는 것이 사실 영어실력과 토익성적을 올릴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래서 토익을 통과하기만 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하시고 싫은 것을 억지로 참고 준비하시는 분들을 뵈면 안타깝습니다. 억지로 읽고 억지로 듣고 억지로 외우는데 도망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으면 그게 이상할테니까요.
 

하기 싫은 것을 하고 있으면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뿐, 몸에 습득이 되지 않습니다. 몸과 마음이 거부하기 때문이지요. 물론, 12월은 고시토익을 준비하기에 무척 부담이 되는 시점입니다. 그래서 ‘딱 한달로 700통과!’ 라고 소문난 제게 이맘 때 쯤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요. 하지만, 억지로 싫은 것을 참고 한다는 생각보다는 하나씩 배우고 알아간다는 생각, 단어를 외우고 본문에 적용해가면서 영어를 습득한다는 재미를 느껴보고자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700정복에 접근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 하고 말씀드려봅니다.
 

첫째로, 음악대신 LC를 들으며 하루를 보내보세요. 영어에도 리듬감이 있어서 듣다보면 생각보다는 부담스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거든요. 꼭 들어야 한다는 부담을 갖지 마시고 단순히 흘러가는 노래를 듣듯이 흘려들으며 계속 리듬감과 억양에 노출되는 것이지요. 가장 좋은 것은, 내가 풀어봤던 LC 문제에 해당하는 음원을 듣는 것이 가장 좋을 듯 싶습니다. 문제를 풀어봤다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들어도 더 잘 이해되고 더 잘 외워질 테니까요. 중요한 것은, 꼭 듣는 즉시 다 이해해야 한다는 부담을 갖지 않고 일단은 영어의 리듬과 발음에 익숙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냥 음악 듣듯이 그냥 계속해서 들어보세요.
 

둘째로, 단어는 지문과 함께 익히시되 게임 아이템 모으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 보세요. 억지로 외우기보다는, 내가 성장하는 바로미터로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단어니까 마치 내 캐릭터의 레벨을 올린다는 느낌으로 단어가 보일 때마다 습득한다면 조금은 덜 괴롭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싫은 것을 일부러 해야만 하는 단어암기가 아니라, 단어를 외울수록 내 레벨이 올라가니까 내가 먼저 시도하는 단어암기로 만드는 것이지요.
 

셋째로, 독해는 시간을 줄여가는 스피드게임이라고 생각해 보는 겁니다. 무작정의 시간을 들여서 독해를 한다면 집중력은 생기지 않습니다. 차라리 3분이나 5분이라는 시간을 맞추어 놓고 그 시간 안에서만 독해를 하는 연습을 해 보세요. 그 시간이 넘어가면 무조건 채점으로 넘어가는 겁니다. 막연하게 독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시간 안에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독해를 할 수 있을지 연습하는 것이지요. 그냥 지루한 것을 참아가면서 독해집을 대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훨씬 독해실력을 빨리 늘게 해주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별도로 보시는 마땅한 교재가 없으시다면, 최신 토익 기출을 반영한 도금선의 ‘꼭짓점토익 적중 실전 문제집(시사영어사 The Text)’를 통해서 토익 Part 7을 준비해 보시는 것도 좋다는 사실! 모두들 알고 계시지요?^^
 

무언가를 좋아하는 것을 하는 사람을 억지로 하는 사람이 이길 수는 없습니다. 외국어를 가장 빨리 습득하는 방법은 외국어를 좋아하는 것이지요. 물론, 그냥 외국어가 아니라 시험준비이니 즐거울 수만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격다짐으로 공부를 한다면 괴롭기만 할 뿐 점수가 오르기는 힘이 듭니다. 토익준비 과정을 조금은 즐겨보세요. 12월에 토익을 하는 것이 마음에 여유를 빼앗는 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 기회는 있으니까요.
 

수험생을 힘들게 만드는 12월입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제가 곁에 있으니까, 토익으로 힘든 일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도금선을 찾아주세요. 추운 날 언제나 건강 조심하시구요, 언제나 제가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도금선이 외칩니다. 고시생 파이팅 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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