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선의 토익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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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금선의 토익공감
  • 법률저널
  • 승인 2012.11.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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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선 한림법학원

 

직독직해 연습하기

 

안녕하세요~! 도금선 이예요~!^^ 지난 주에는 정기토익이 있었어요! 이번 시험에 응시하신 우리 수험생 여러분들은 다들 어떻게들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저와 함께 공부하셨던 분들이라면 답이 술~술~ 보이셨어야 했는데 말이예요~!^^
 

이번 정기토익의 특징은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좀 강하지 않았나 하는 느낌이었어요. 기본기가 튼튼하셨던 분들은 좀 쉽다고 느끼셨을 것이고, 기본기가 약하셨던 분들은 어렵다는 느낌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LC의 경우에는 듣기능력 기본훈련이 되어 있으셨던 분이라면 대체로 무난했던 문제들이 많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특징이라고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독해가 그리 만만하지 않았다는 것이예요. 물론, 토익학습에 있어서 독해는 당연히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실제로 독해능력여부에 따라 고시토익의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이번 시험에서는 그런 Part 7의 실제적 비중이 더욱 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자~!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독해는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독해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이야기 해 보도록 하지요.
 

사실, 독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쉬운 글이라도 영어로 된 것을 많이 읽어보는 것입니다. 다른 일들도 자꾸 반복하면 익숙해 지듯이 영어글이란 것도 읽으면 읽을수록 잘 읽게 되는 법이지요.
 

독해능력이 떨어진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글을 읽는 속도가 늦고, 의미를 바르게 파악하지 못하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읽는 속도가 늦어지는 이유는 것은 자꾸 한국어로 번역을 하면서 생기는 결과입니다. 영문의 의미를 의미단위로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데, 한국어문장으로 정확하게 바꾸지 못하면 안개 속을 걷듯 답답하게 느끼시는 습관이 있으신 경우지요. 직독직해로 글을 읽어가면서 순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글을 읽고서 문장의 뒤에서부터 다시 해석하며 한국어 문장을 짜 맞추는 습관이 있으시다보니 자연히 글을 읽는 속도가 늦어질 밖에요. 물론, 단어를 몰라서 뜻이 분명치 않아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만, 단어문제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해결해 주는 문제에 속합니다. 토익에서 사용되는 어휘란 사실 그렇게 난이도가 있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얼마간 공부를 하다보면 모르는 단어는 자연히 없어지게 되거든요. 그래서 결국 독해속도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은 바로 해석하는 습관, 뒤에서 다시 읽어오는 습관이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한국어로 해석하는 습관이 있다고 해서 문제시 할 것만은 아닙니다. 의미를 이해하려고 하다 보니 우리말로 바꿔 생각해 보게 되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도 할 수 있거든요. 직독직해해야 한다는 것이 말은 쉽지만, 그게 어디 그렇게 만만한 일이던가요? 그래서 이런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뭔가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영어를 의미단위로 받아들이기 위한 훈련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쉬운 글을 많이 읽으면서 그 뜻을 의미단위로 파악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영어문장 많이 읽고 문제집도 많이 풀면 독해점수가 올라간다는 것을 누가 모르나요? 시간이 없는게 문제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세상의 비법이란 것도 알고보면 가장 당연한 원칙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독해실력을 올리기 위한 비법이란 것도 알고보면, 몇 가지 훈련방법을 제외하고는 기본실력에 있다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거든요.
 

영어문장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하지만, 문장을 많이 읽는다고 할 때에도 문제집을 벼락치기로 풀어내는 것보다 쉬운 글을 평소에 꾸준히 많이 읽어내는 것이 훨씬 좋은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쉬운 글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직독직해의 습관이 생기게 되거든요. 그래서 굳이 한국어로 생각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쉬운 글을 많이 보는 것은 잘못된 독해습관을 고치는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쉬운 글을 대하다보면, 한국어로 바꾸지 않아도 되고 뒤에서부터 해석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문장을 읽는 법을 터득하게 되는 법이니까요.
 

꼭 토익 독해문제집이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중학교 수준의 독해집도 좋고 영어 동화도 좋습니다. 딱 일주일만 쉬운 글을 많이 접해보세요. 그러다보면 영문을 어떻게 접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스스로 알 수 있게 될테니까요. 그 다음단계로 독해문제로 넘어가서 토익에 알맞은 연습을 하다보면 독해실력은 점점 향상되게 됩니다. 언어를 접하는데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느낌’이기 때문에, 쉬운 글을 읽으면서 익힌 언어에 대한 감각은 토익독해에도 분명 도움이 되거든요. 영어가 어려우시다면 글의 느낌을 얻기 위해 영어 지문없이 한국어 해석을 읽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중요한 것은, 독해는 잠깐 바짝 공부한다고 해서 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꾸준히 글을 읽어가는 시간들이 모일 때 독해실력과 Part 7의 점수향상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매일매일 꾸준히! 바로 이것이 독해력의 비밀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별도로 보시는 마땅한 교재가 없으시다면, 최신 토익 기출을 반영한 도금선의 ‘꼭짓점토익 적중 실전 문제집(시사영어사 The Text)’를 통해서 토익 Part 7을 준비해 보시는 것도 좋다는 사실! 잊지마시구요~^^
 

오늘은 잘못된 독해습관을 고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 봤는데요, 독해가 고민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저는 다음 주에 다시 찾아뵙기로 하구요.~^^ 자, 여러분 독해실력의 일취월장을 소망하며~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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