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기술직 합격자, PSAT 평균 3.4회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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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기술직 합격자, PSAT 평균 3.4회 응시
  • 법률저널
  • 승인 2012.11.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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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 풀이로 통상 2∼3개월 준비
'상황판단' 가장 어려운 것으로 꼽아

 

올해 행정고시 기술직 2차 합격자들의 공직적격성평가(PSAT) 평균 응시횟수가 행정직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PSAT의 주된 공부방법은 행정직 합격자들과 마찬가지로 기출문제 중심의 공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법률저널이 올해 기술직 2차 합격자 96명 중 설문조사에 응한 77명을 분석한 결과다.


2차 합격자들이 합격까지 평균 PSAT 응시 횟수는 3.4회로 행정직(3.8회)보다는 적었다. 행정직의 경우 3회 응시자가 26.5%로 가장 많았지만 기술직에서는 2회 응시가 28.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회 응시가 20.8%로 뒤를 이었으며 4회 응시 15.6%, 5회 응시 13%, 6회 이상 9.1% 등의 순이었다. 특히 4회 응시의 경우 행정직(22.5%)에 비해 크게 낮았다. 


PSAT 주된 공부방법에 대해 응답자의 절대다수인 98.7%가 '기출문제 등 문제풀이'라고 답했다. 행정직과 마찬가지로 1차 공부는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등으로 준비하는 것이 대세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행정직(92.4%)에 비해 기출문제 의존이 더욱 높았다.


또한 2차 합격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은 역시 '상황판단'을 꼽았다. 전체 응답자의 66.2%가 상황판단을 가장 어려운 영역이라고 답했다. 이는 행정직(67.7%)과 비슷한 비율이다.


특히 행정직과의 두드러진 특징은 상황판단 다음으로 언어논리(18.2%), 자료해석(15.6%)의 순이었다. 자료해석보다 언어논리가 더욱 어렵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행정직은 상황판단 다음으로 자료해석(19.7%), 언어논리(12.7%)의 순으로 꼽았다.


PSAT 준비기간은 '3개월 미만'이 전체 응답자의 81.8%를 차지했으며 행정직(60.9%)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반면 '3∼6개월 미만' 준비가 9.1%에 불과했으며 '6∼12개월 미만' 2.6%, '12개월 이상' 6.5% 등으로 나타나 행정직에 비해 비교적 준비기간이 짧았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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