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입시 1차 성적분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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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입시 1차 성적분포 공개
  • 법률저널
  • 승인 2003.03.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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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락자 일행 3.6%·법제 6.7%·재경 3.8%


입법고시 1차 시험 합격권에 다수의 응시생들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본지가 단독으로 입수한 국회사무처 자료를 통해 드러난 결과로 이번 시험 결과 중간층이 매우 두텁게 형성돼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차 시험 일반행정직에서 합격권에 들어오는 85~90점 미만은 117명으로 전체에서 7%를 차지, 이번 합격선(87.5)이 높게 형성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대변하고 있다.

 

법제직과 재경직도 합격권인 80~85점대에 각각 93명(전체에서 16.5%)과 85명(전체에서 10%)이 몰려 있어 합격선(84점)이 높게 형성됐다. 합격선을 기준으로 볼 때 일행직은 전체에서 2.2%, 법제직은 6.7%, 재경직은 4.2%안에 포함돼야 한다.

일행직에서 가장 많이 몰려 있는 점수대는 80~85점대와 75~80점대로 각각 282명이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각각 16.8%로 가장 높다. 법제직의 경우는 75~80점대로 20%(112명)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 재경직에서는 70~75점대가 21%(176명)로 가장 넓은 점수대로 포진돼 있다.

80점 이상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볼 때 일행직은 24%, 법제직은 20%, 재경직은 13%를 기록하고 있다. 90점 이상 고득점자는 일반행정직에서는 7명이 나왔으나 법제직, 재경직은 한명도 없어 올해 시험에서 유난히 일반행정직이 상대적으로 쉬웠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40점 미만은 일반행정직에서 61명으로 전체에서 3.6%를 차지했고 법제직은 38명으로 6.7%, 재경직은 3.8%로 상대적으로 법제직에서 과락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병철기자 bckim99@lec.co.kr
 

<표>제19회 입법고시 1차시험 성적분표(단위: 명)

구분
일반행정직
법제직
재경직
90점이상
7
0
0
85~90점 미만
117
19
21
80~85점 미만
282
93
85
75~80점 미만
282
112
165
70~75점 미만
237
79
176
65~70점 미만
203
58
130
60~65점 미만
138
43
77
55~60점 미만
121
40
52
50~55점 미만
93
30
43
45~50점 미만
76
20
28
40~45점 미만
65
31
29
40점 미만
61
38
32
총계
1682
563
838

<표>19회 입법고시 합격선
구분
합격선(지난해)
합격인원
일행
87.5(81.5)
37명
법제
84(76)
38명
재경
84(77)
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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