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2차 315명 합격...123.5%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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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2차 315명 합격...123.5% 선발
  • 법률저널
  • 승인 2011.10.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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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인재 6명·양성 1명 추가합격
평균연령 26.7세...33세 이상 2.2%

올해 행정고시(행정 5급 공채) 제2차시험에서 315명이 합격해 최종선발예정 인원의 123.5%를 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011년도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행정) 제2차시험 합격자 315명의 명단을 확정, 11일 발표했다.


255명을 선발하는 올해 5급 공개경쟁채용(행정) 제2차시험에는 총 2,191명(전국모집 1,939명, 지역모집 252명)이 응시해 평균 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2차 시험 전체 합격자 평균점수는 58.57점으로 지난해 58.55점 보다 0.02점 상승했다. 직렬별 합격선은 교육행정직이 전년보다 3.33점 상승한 59.70점으로 가장 높고, 일반행정(전국)이 57.70점으로 지난해보다 1.56점 높아졌다. 사회복지도 55.33점에서 57.33점으로 2점 상승했으며 격년제로 실시되는 출입국관리직은 54.81점에서 58.96점으로 껑충 뛰었다.

반면 재경은 56.00점, 국제통상은 56.07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33점과 1.48점이 낮아졌으며 검찰사무도 61.25점에서 57.62점으로 3.63점이나 떨어졌다. 법무행정도 56.00점에서 55.18점으로 직렬에서 가장 낮았다. 


여성 합격자는 총 121명으로 전체의 38.4%를 차지해 전년도(44.7%)에 비해 6.3% 포인트 떨어졌다. 하지만 국제통상(71.4%) 및 일반행정(전국모집 42.9%)직렬에서는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전체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7세로 지난해와 동일하며,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45.4%(143명)로 가장 높았으며, 28~32세가 37.5%(118명), 20~23세가 14.9%(47명), 33세 이상이 2.2%(7명)로 나타났다.


33세 이상은 1차 합격자 65명 전원이 응시(전체 응시자의 3.0%)하여 그중 7명이 합격(전체 합격자의 2.2%)하여 전년도(4명)보다 1.0% 상승하였고, 최고령 합격자는 38세 여성(지역모집: 제주)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행정(전국)에서 5명, 국제통상에서 1명 등 총 6명의 지방인재가 추가로 합격하였으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의 적용으로 국제통상에서 1명(남)이 추가 합격했다.


지방인재 추가합격은 지난해(3명) 보다 3명이 증가한 반면, 양성평등 추가합격은 지난해(8명) 보다 7명이 감소했다. 

 
면접시험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과천에 소재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11월 23(수)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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