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3일부터 양일간 실시된 2011년도 제20회 공인노무사 제2차시험에서 250명이 합격했다. 올해 공인노무사 원서접수 결과 총 3,361명이 지원, 1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선은 59.27점으로 나타났다. 공인노무사 2차 시험은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하지만 올해 최소합격인원이 250명으로 정해짐에 따라 60% 미만 득점자라 하더라도 2차시험에 합격했다.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득점자 중 전 과목 총득점이 높은 응시생부터 차례로 최소합격인원만큼 추가 선발하는 것이다.
2차 시험 합격자는 3차 시험(면접)을 통과하면 최종 합격자가 된다. 3차 면접시험은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며 최종합격자는 10월 26일 발표된다.
수험자별 제3차시험의 시험일시 및 장소는 시험시행 5일전(2011.10.10) 국가자격시험(www.Q-net.or.kr)공인노무사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해당 수험자는 신분증, 수험표를 소지하고 시험당일 입실시간까지 해당 시험장 수험자 대기실에 입실하여야 한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면접에서 1명이 탈락해 최종 249명이 합격했다.
이상옥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