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알고리즘 자료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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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알고리즘 자료해석
  • 법률저널
  • 승인 2011.08.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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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자료해석/이승일/피데스/907면/38,000원
 
2004년 외무고시를 필두로 시작된 공직적격성평가(PSAT)가 도입된 지 어느 덧 7년이나 됐다. 기존의 과목별 지식평가방식에서 공직수행에 필요한 기본적 지식, 소양, 자질 등 공직자로서의 적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전편 개편된 것이다.


이제 PSAT 평가 방식이 안착되고 있지만 여전히 수험생들은 PSAT 공부방법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기존의 지식평가의 경우 공부를 많이 하면 성적도 비례하는 경향이 보였지만 PSAT는 꼭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자료해석영역은 시간에 쫓기고 실수도 많아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다는 게 수험생들의 평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제대로 공부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승일 강사는 '알고리즘 자료해석'을 통해 만족할 만한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PSAT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점수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저자는 명쾌하지 못한 문제해결능력과 정확한 출제자의 의도를 읽지 못한 결과, 잦은 실수와 시간에 쫓긴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너무나 쉽지만 그 형식이 오랜 시간 동안 체내에서 숙성된 것이 아니어서 모호함을 받아들일 때 느끼는 심리적 불편함이 어렵게 만든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그것의 실체는 분명히 존재하는 문제해결능력이라고 하는 구체적 사실이고 이는 모든 문제 속에서 출제자의 의도라고 하는 그리 두텁지 않은 포장 속에 숨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의 모든 부분이 이론과 문제는 출제자의 의도와 교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설명되거나 표현하여 수험생들이 추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출제자의 의도를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출제자의 의도를 알면 그 문제의 실체가 너무도 정확하게 보인다는 것을 저자는 책을 통해 강조했다. 특히 저자는 많은 문제들을 단순히 문제의 틀 속에서 옳고 그름만을 판단하는 우를 범하지 말고 문제 속에 감추어진 의도를 생각하는 훈련을 꾸준히 하라고 조언했다. 

차지훈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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