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종합격자들 ‘블라인드 면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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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종합격자들 ‘블라인드 면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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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0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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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근처 필기 점수로 합격한 수험생들 환호



2011년 경기도 지방공무원 최종합격자 명단이 공개됐다. 지난 5월 14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이루어진 이번 시험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한 직렬은 일반행정 9급이었다. 일반행정 9급 합격자는 지역별로 수원 68명, 성남 23명, 고양 78명, 부천 15명, 안양 8명, 용인 22명, 의정부 12명, 남양주 38명 등으로 드러났다. 그 외 직렬을 포함한 모든 합격자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임용예정기관 인사담당 부서에서 등록이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임용후보자 등록원서, 최종학력증명서, 경력증명서, 신원진술서 등이다. 별도로 사진 1매를 챙겨야 하며 등록원서와 신원진술서는 양식은 임용예정기관 등록처에 비치될 예정이다.



합격자 명단을 접한 수험생들은 “올해 경기도 시험 정말 필기 블라인드인가 보다”라며 기뻐했다. 일부 수험생들이 컷 가까운 점수를 받고도 최종합격한 것이다. 지방직의 경우, 공식적으로 관계자가 ‘필기 점수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이라고 발표해도 수험생의 대부분은 물밑에서 점수 공개가 이루어질 것이며 당락은 필기 점수가 가른다고 믿는다. 이러한 믿음을 깨고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이들이 속속 드러나는 동시에 높은 점수를 받고도 최종 불합격한 수험생도 보였다. 내년 시험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필기 블라인드로 인한 양쪽 경우를 지켜보며 달가워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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