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성비율 7급과 9급 엇갈려
서울특별시 교육청 지방공무원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지난 25일 서율시 교육청은 총 281명의 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합격자는 7급 교육행정에 40명, 9급 교육행정 200명, 전산 10명, 사서 10명 등이다.
합격자 중 남자 합격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직렬은 9급 전산직으로 80%를 차지했다. 반면 여성 합격자 비율이 높은 직렬은 여성 합격자가 100%인 기록연구사를 제외하면 9급 사서직으로 70%를 차지했다. 7급 교육행정직에는 남자가 68%를 차지했고 9급 교육행정은 여자가 68%를 차지했다. 전체 합격자 비율은 여자가 60%로 168명이 합격했다. 올해 최고령 합격자는 9급 교육행정 일반에 만 46세이며 최연소는 9급 교육행정의 만 21세 합격자로 나타났다.
최종합격자 전원은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은 8월 5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서울교육청 11층 강당에서 이루어진다. 제출해야 할 서류는 임용후보자 등록원서, 주민등록초본, 공무원채용신체검사서 등이다. 합격자는 응시표와 사진 1매, 필기도구를 지참하고 등록 장소에 모여야 하고 지정된 등록 일시에 본인이 직접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의사가 없을 경우에는 반드시 등록 포기서를 직접 제출해야 한다. 임용유예신청서는 학업의 계속, 6월 이상의 장기요양이 필요한 질병 치료, 기타 부득이한 사정에만 가능하다.
신규임용예정자 교육은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비합숙으로 이루어진다. 하루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에서 교육대상자 약 120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교육청 총무과(02-399-9239)로 문의 가능하다.
강현태 기자 desk@le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