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맞지 않아 연이어 추가 합격자 선발
지난 7월 12일, 전라남도에서는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서류전형 합격자와 추가합격자를 발표했다. 9급 일반행정 중국어능력자에 1명의 추가합격자가 있었고 이후 15일까지 서류접수를 해야 했다.
이후 18일, 전남에서는 다시 한 번 추가합격자 공고가 났다. 9급 행정 여수시에 합격자가 없다고 명시되어 있었고 1명의 새로운 추가 합격자 이름이 올라와 있었다. 합격한 수험생은 중국어능력자 여자수험생으로 18일 당일에 서류를 접수해야 했다.
두 번째 공고가 나고 다음 날인 19일, 전라남도 추가합격자 공고가 다시 게시됐다. 마찬가지로 여수시 9급 일반행정 중국어능력자로 이번에는 남자 수험생이 꼽혔다. 제출 서류 접수는 20일로 공고됐다.
보통 추가합격자 공고는 한 번에 그치기 마련인데 세 번에 걸쳐 공고가 난 이유에 대해 관계자는 “처음 합격자가 조건이 맞지 않아 1명을 추가합격 시켰는데 서류를 받아보니 그도 마땅치가 않았다. 그래서 다시 1명을 더 추가합격 시켰다.”며 “마지막 남자 추가합격자는 서류전형을 잘 통과했다.”고 밝혔다.
강현태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