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육청 ‘영어 폭탄’ 피한 합격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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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육청 ‘영어 폭탄’ 피한 합격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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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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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교행 일반 컷 80점, 7급은 69.57점



서울시 교육청 필기시헙 합격자가 발표됐다. 지난 5월 28일 실시된 서울시 교육청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가 28일 공개됐다. 합격자는 7급 교육행정 일반에 43명, 9급 교육행정 일반 223명, 전산 일반 11명, 사서 일반 13명 등으로 총 336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서울교행 필기시험은 수험생들로부터 ‘영어 폭탄’이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압도적인 영어의 난도에 어려움을 느꼈다.



7급의 경우 합격선 69.57점으로 9급 교육행정보다 10점 가량 낮은 점수를 보였다. 9급 교육행정 일반 직렬은 80점으로 당락을 가뤘다. 가장 높은 합격선을 나타낸 직렬은 시설 건축과 보건 일반으로 모두 89점을 기록했다. 두 직렬의 합격자 수는 선발인원보다 1명 더 많은 5명, 4명에 그쳤다.



양성평등 제도로 인해 합격선이 하향 조정되어 추가 선발된 직렬로는 7급 교육행정 일반의 여자가 69.29점으로 0.28점 낮은 점수대까지 합격 처리 되었다. 또한 9급 교육행정 일반의 남자가 78점으로 2점이나 낮은 합격선을 기준으로 당락을 나눴고 9급 교육행정 장애인 여자는 68점으로 3점 낮은 합격선을, 9급 사서 직렬 남자도 79점으로 3점 낮은 기준으로 평가 받을 수 있었다.



성적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시 교육청 홈페이지와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열람 가능하다. 이후 7월 5일에는 합격자 대상 면접서류 접수가 실시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특별시 학교보건진흥원 211호실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모든 제출 서류에는 오른쪽 상단에 응시번호와 전화번호를 기재해야 한다.



면접시험은 인원이 많은 9급 교육행정직과 타 직렬을 구분해 실시된다. 9급 교육행정직은 7월 1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그 외 9급 전 직렬과 7급은 7월 1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11일 면접시험은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 대강당 우면관에서, 12일 면접시험은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 종합영상강의실 206호로 장소가 결정되었다. 응시자는 응시표와 신분증, 필기구를 지참하고 시험 시작 30분전까지 면접시험장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7월 25일 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en.go.kr)에서 실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교육청 총무과 인사팀(02-399-9239)으로 문의 가능하다.



강현태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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