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고점, 전주 아닌 익산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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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고점, 전주 아닌 익산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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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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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물게 전주 아닌 지역이 최고점 기록해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필기 합격자가 발표됐다. 지난 5월 14일 시행했던 제1회 임용 필기시험은 총 20개 직류에 걸쳐 4,982명이 응시해 2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합격자는 총 190명으로 선발예정인원에 비해 초과합격한 인원은 5개 직류에 12명이며 과락자로 인해 합격자 선발이 불가능했던 직류는 5개로 총 5명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중 남자는 74명으로 여자 116명에 비해 적은 38.9%를 차지했다.



많은 수험생들의 관심을 모은 행정직에는 33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합격한 전주시가 81점의 합격선을 그었다. 전라북도의 경우 거의 전주시가 전체 지역에서 가장 높은 합격점을 보였으나 올해는 익산이 83점으로 더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수험생들은 타 지역이 전주보다 높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전주시보다 타 지역이 모두 낮길 기원했으나 우려했던 ‘반전’이 익산에서 일어난 것이다.



그 외 행정직렬 중 80점을 기록한 지역은 군산, 완주, 부안이 있다. 지역이나 직렬을 망라하고 가장 높은 합격선은 88점으로 부안의 보건으로 나타났다. 보건직렬은 낮은 합격선으로 남원이 79점으로 그쳐 한 직렬 안에서 10점 가까운 점수 차가 났다.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서류를 등록해야 한다. 전북도청 행정지원관 시험관리실로 방문접수만이 가능하다. 우편접수는 받지 않으니 주의해야겠다. 면접시험은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전북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실시되며 이후 2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상옥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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