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인원 총 1,965명, 필기시험 장소 2개로 나뉘어 응시
경상북도 교육청 원서접수 결과가 발표됐다. 오는 7월 9일에 시행되는 2011년 경북 교육청 공무원 필기시험을 앞두고 응시원서 접수를 마친 인원은 총 1,965명이다. 57명을 선발할 예정인 공채 일반에 1,796명이 지원해 31.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에는 5명 선발에 61명 지원, 12.2대 1의 경쟁률을, 저소득에는 1명 선발에 8명 지원해 8대 1을 보였다. 특채에는 7명 모집에 100명이 지원해 14.3대 1을 나타냈다.
경북 교육청 공채 일반의 경쟁률은 지난해 22대 1로 올해보다 낮았다. 지난해는 더 많은 인원을 선발했으며 동시에 더 적은 인원이 지원했다. 반면 특채는 지난해 20대 1보다 다소 낮아진 경쟁률이다.
필기시험은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 치러지며 제한경쟁특채는 10시부터 10시 40분까지 40분간 이어진다. 장애인 편의지원 대상자는 20분의 시간을 더 부여한다.
필기시험을 치르게 될 시험 장소는 2개로 제1시험장은 경산여자중․고등학교, 제2시험장은 복주여자중학교로 지정되었다. 제1시험장에서는 총 1406명이 시험에 응하게 되고 제2시험장에서는 533명이 응시해 제1시험장이 비교적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필기시험 응시자는 응시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험에 응해야 하며 응시표는 6월 22일부터 원서접수 홈페이지(http://oldneis.kbe.go.kr/oc/ic/index.jsp)에서 출력이 가능하다. 시험당인 고사실 입실은 오전 8시 20분부터 가능하며 9시 20분까지는 지정된 좌석에 착석해 있어야 한다. 시험 시작령이 울린 뒤에는 일체 입실하지 못하게 저지하니 시간을 엄수하도록 해야 하며 응시자는 실내화를 준비해야 한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