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합격자 1명, 선발인원 5명 확대 발표돼
충청남도 제1회 지방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에 추가 합격자가 발표됐다. 추가 합격자는 9급 행정 저소득층 직렬의 서산 지역에 해당되는 1명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발표 후 실시된 서류전형에서 당초 합격했던 저소득층 직렬의 1명이 서류 미비로 불합격 처리되면서 불합격처리 되었던 1명이 합격으로 돌아선 것이다. 뒤늦은 합격소식을 들은 1명의 지원자는 타 합격자들과 동일한 일정으로 면접시험을 치르게 된다.
한편 충청남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도 변경 사항이 생겼다. 농업, 원예, 축산에 3명, 7명, 1명을 선발했던 당초 계획과 달리 농업에 2명, 원예 2명, 축산에 1명이 더 추가되어 선발될 예정이다. 농업은 공주 지역에 1명, 아산에 1명이 추가되었고 원예는 아산에 1명, 논산에 1명이 추가, 축산은 논산에 1명이 추가되어 총 5명이 더해졌다. 이로써 전체 16명을 선발하게 된다.
충남 지방공무원 시험 관계자는 이러한 변경에 대해 “각 지역에서 뒤늦게 요청이 들어와 부득이하게 변경했다”며 “지난 해 연말 즈음 시험 계획을 짜는데 올해로 넘어오면서 필요한 인원이 늘어났다. 예상치 못한 퇴직이나 최대 3년까지 자리를 비우게 되는 육아휴직, 출산휴가가 갑작스러운 인원 충당의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제2회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은 10월 8일 이루어지며 합격자 발표는 11월 1일 공고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총무과 고시담당(042-251-2213)으로 문의 가능하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