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 광역시 빅 3 합격선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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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 광역시 빅 3 합격선 ‘동일’
  • 법률저널
  • 승인 2011.06.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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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구, 울산 모두 일행 합격선 80점



각 지방의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가 잇달아 발표되는 가운데 부산, 대구, 울산의 합격자가 동시에 공개됐다. 이로써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세 지역의 응시자들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



부산의 합격자는 총 441명으로 일반 행정 9급에 303명을 통과시켰다. 대다수의 합격자가 포함된 일반 행정직렬의 합격선은 80점을 나타냈다. 부산 지역의 전 직렬 중 가장 높은 합격선을 보인 직렬은 9급 보건직으로 88점을 기록했다. 그 외 직렬별 합격선은 세무 84점, 사회복지 78점, 전산 78점, 사서 81.5점, 간호 86점, 일반농업 75점, 식품위생 70점, 시설토목 일반 69점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구 지방공무원 필기 합격자는 총 252명이며 일반 행정 9급에 132명이 커트라인 80.5점으로 필합의 기쁨을 맛보았다. 대구시의 가장 높은 합격점은 87점으로 9급 일반농업 직렬로 나타났다. 일반농업 합격 인원은 단 2명이다. 그 외 직렬별 합격선은 기업행정 82점, 세무 82점, 전산 79점, 사회복지 80점, 사서 77점, 일반기계 63점, 8급 간호 85점, 시설 건축 79점, 시설 디자인 83점 등이다.



울산시에서는 89명의 수험생이 합격 소식을 접했다. 일반 행정 9급에는 47명이 합격점 80을 넘겼다. 가장 높은 커트라인은 세무직의 82점이다. 그 외 직렬별 합격선은 사회복지 71점, 일반 기계 72점, 녹지 56점, 일반 토목 72점, 방송통신 58점, 8급 간호 78점 등을 기록했다.



세 지역 모두 일행직 커트라인이 동일하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최종 합격의 가능성은 점수가 아니라 선발인원으로 인해 좌우된다고 볼 수 있다.



합격자 서류 제출은 6월 13일 대구를 시작으로 14일 울산, 부산은 다소 늦은 21일에 실시된다. 대구는 시청본관 10층에 마련된 상설 원서접수창구로, 울산은 시청 본관 글로벌어학당으로, 부산은 시청 1층 대회의실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면접시험은 울산이 가장 이른 일정을 공고했다.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울산광역시청 본관 지하 1층 글로벌어학당에서 이어진다. 울산 면접시험이 끝나는 22일에 대구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구 면접시험이 시작된다. 대구 면접은 24일에 마무리된다. 부산은 이 후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부산광역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면접이 실시된다.

 

 

강현태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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