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점 8점이나 낮아져 ‘난도 높았나’
2011 강원도교육청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지난 4월 23일 시행된 필기시험에 교육행정 일반 48명, 교육행정 장애인 3명, 교육행정 저소득 1명이 합격의 기쁨을 맛보았다. 올해 당락을 가른 합격선은 교육행정 일반 69점, 장애인 54점, 저소득 65.5점이었다.
많은 응시자가 몰리는 교육행정 일반의 합격점이 매우 낮게 발표되면서 강원도교육청 필기시험의 난도를 짐작케 했다. 지난 해 교육행정 일반의 합격선이 77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지원자들이 체감했을 시험 난도는 매우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애인과 저소득층도 지난 해 64점, 71점으로 높은 선을 보였었다.
어렵게 합격의 문턱을 넘은 지원자들은 이제 면접시험을 앞두고 있다. 그 전에 먼저 해당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오는 5월 16일 오후 3시까지 강원도 교육청 2층 대회의실로 직접 방문하여 제출해야 한다. 모든 서류에는 수험번호와 성명, 전화번호를 기재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직렬에 따라 달라지므로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해야겠다.
면접 시험은 오는 5월 19일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오후 2시에 시험이 시작되며 30분 전까지 입실하여 등록을 마쳐야 한다. 신분증과 응시표, 필기도구 지참을 잊지 말아야 하며 등록이 늦어지면 불합격 처리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5월 27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www.gwe.go.kr)를 통해 이루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교육청 총무과 인사담당(033-258-5235)으로 문의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