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교육청 지원자 ‘20%’ 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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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교육청 지원자 ‘20%’ 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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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15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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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경쟁률 교행 12대 1 등 하락



지난 4월 9일,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과 함께 치러졌던 경기도 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의 응시 현황이 공개됐다. 본청과 2청사를 아울러 총 439명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시험에는 당초 7,120명이 접수했었다. 하지만 실제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5,683명으로 1,437명이 결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총 접수 인원의 20%정도가 결시한 것으로, 지난 해 결시율 27%보다는 낮은 수치다.



가장 많은 지원 인원이 몰리는 교육행정 일반 직렬의 경우 본청 관할에 접수했던 4,097명 중 802명이 결시, 3,295명이 응시해 15대 1이었던 경쟁률이 12대 1로 하락했다. 결시율이 무려 43%나 되는 전산 직렬의 실제 경쟁률도 35대 1에서 20대 1로, 14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사서직도 111대 1로 떨어졌다. 그 외 시설과 공업 직렬의 경쟁률은 38대 1에서 28대 1, 18대 1에서 11대 1로 나타났다.



지난해 응시율과 비교해보면 본청 교육행정 일반의 경우 10%가량 결시율이 낮아졌다. 경쟁률이 낮아도 합격선이 높은 편인 교행 일반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증가한 실제 응시인원에 한숨을 쉬었다. 공업 직렬은 올해와 지난해 모두 40%대의 결시율을 보여 이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최초 접수인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높은 결시율을 감안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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