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물가물 하네요…”
올해 사시3차 면접시험의 법률적 질문이 날카로와 2차 합격생들을 당황케 했다.
지난 16일부터 18일 까지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올 사법시험 2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제3차 면접시험이 진행됐다.
이번 면접시험에서는 전년도와는 다른 3명의 면접관으로 구성되었고, 개별면접과 조별집단 면접 형식으로 다양한 질의와 수험생들의 답변이 진행되었다.
'개별면접'은 합격생 개인의 신상파악, 민법상·행정법상의 무효와 취소의 개념, 기본권과 주관적 공권, 주관적·예비적 병합 등을 묻는 법률개념 등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조별집단면접'에서는 변호사 직역확대, 탈북자를 난민으로 인정하여야 하는가, 전관예우 개선방안 등의 질문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면접시험을 치룬 한 수험생은 “개별 면접시험에 법학 질문을 대비하기 위하여 수험기간동안 보았던 기본서을 한 번 체크해 보고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이주석기자 seok153@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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