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5월 14일 치러지는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291명 모집에 7천335명이 지원해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균 17대 1(479명 모집에 8286명이 접수)보다는 높아진 것이다.
직렬별로는 ▲9급 세무직 6명 모집에 338명이 접수해 5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9급 행정직은 120명 모집에 3846명이 접수하여 32대 1 ▲소방직은 50명 모집에 1215명이 접수하여 2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임용예정 기관에서는 ▲9급 세무직(예산) 1명 모집에 111명이 접수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9급 행정직(연기) 1명 모집에 88명이 접수 그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같은 일정으로 치러지는 제1회 제한경쟁특별임용시험은 14명(수의직 6, 의료기술직 3, 연구직 5) 모집에 330명이 접수해 평균 24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직 공채시험(소방직 제외)의 성별 분석결과 남성이 3082명(50.3%)으로 여성보다 44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분 모집하는 ▲장애인은 8명 모집에 100명(13대 1) ▲저소득층은 3명 모집에 19명(6대 1)이 각각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