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1차 현장중계>민법, '평이했다 vs 어려웠다' 갈려(4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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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1차 현장중계>민법, '평이했다 vs 어려웠다' 갈려(4보)
  • 법률저널
  • 승인 2011.02.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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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포근한 날씨속에 치러진 2011년도 제53회 제1차시험이 드디어 3교시 민법 과목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2교시 헌법과 형법에 비해 민법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문의 분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편이지만 소유권과 상린관례, 유언과 집행 등 평소 예상치 못하거나 잘 다루지 않던 분야에서 출제돼 체감 난이도는 좀 어렵게 느껴졌다는 반응이 많았다. 예상 점수도 작년보다 조금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고 했다. 


이론 문제의 경우 그 자체의 법리에 대해서만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부분까지 섞어 출제되어 다소 어렵게 느껴졌다는 것. 


가족법 문제에서는 법률조항을 자세히 알아야만 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조합 부분에서 한 두개씩 헷갈려 좀 어려웠던 같다고 평했다.


일부 수험생들은 민법이 상당히 어려운 수준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지난해보다 더욱 어려웠다는 것. 그리고 문제 자체를 이해하기 힘든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다. 


민법 과목은 이번 시험에서 수험생들간 체감난이도가 가장 극명하게 엇갈려 체감난이도와 실제 채점결과간 격차가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4시 40분 시험을 마친 응시생들은 지친 표정으로 서둘러 시험장을 빠져나갔다.


김포그니 기자 desk@lec.co.kr

<사시1차 현장중계>형법도 전반적으로 '평이'(3보)

정답시비 논란 피하기 위해 판례 중심으로 출제

2교시 형법도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된 것 같다고 응시자들은 입을 모았다. 다만, 이론 문제는 좀 까다로웠다는 평가였다.


특히 지난해 복수정답 탓에 올해는 정답시비의 논란을 피하기 위해 배점 4점의 문제에서도 사례가 거의 없고 판례 중심으로 출제됐다. 사례형 문제라도 전형적인 사례로 출제돼 평이했다는 것.


하지만 응시자들은 형법의 경우 체감 난이도와 실제 채점이 다를 가능성이 많아 평이하다고 해서 자만해서는 안된다고 평했다.


또한 지난해보다 복합적으로 여러 논점들 섞여있는 문제들이 눈에 띄었지만 전반적으로 체감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반응이 주류였다.


이론 문제의 경우 다소 어려웠다는 반응이다. 특히 초시생들의 경우 이론 부분에서 고전을 했다는 것.


형법도 헌법과 마찬가지로 시간에 쫓기지는 않았다는 반응이다.


수험생들은 짧은 휴식시간을 마치고 3시 30분부터 마지막 과목인 민법을 치르고 있다.

김포그니 기자 desk@lec.co.kr

 

[알림]사법시험 예측 이렇게 합니다

예상합격선 비공개...참여자에 개별 통지
선택과목별 맞춤형 예측 서비스
27일 마감...이르면 4일 개별 통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법률저널의 '합격예측시스템'이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됩니다. 예상합격선을 공개하지 않고 예측시스템 참여자에 한해서 개별적으로 당락 여부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는 참여자에 대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불필요한 합격선 논쟁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표준점수가 적용되는 선택과목별 예측을 함으로써 예측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특히 선택과목 표준점수제가 시행되고 있는 이상 일률적인 예상합격선은 이제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설령, 합격선이 발표되어도 선택과목의 표준점수가 공개되지 않아 합격자 명단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당락을 정확히 점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응시자 개개인의 선택과목별 당락 여부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법률저널은 당락의 정보는 개개인의 수험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정보이기 때문에 더 이상 합격선 논쟁이 재현되어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서 예측시스템 참여자에게만 당락 정보를 통지하게 됩니다.


참여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는 형식은 예측시스템 분석을 토대로 각 선택과목별 '합격 확정' '합격 확실' '합격 유력' '판단유보' '불합격' 등으로 이메일로 발송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5천 이상이 예측시스템에 참여할 정도로 응시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올해도 응시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본인의 당락을 알고 싶은 사법시험 응시자는 시험이 끝난 후 법률저널 홈페이지에 접속, 합격예측시스템 팝업이나 배너를 클릭하여 절차에 따라 자신의 실제 답을 정확히 체킹하면 됩니다. 


특히 한번 입력을 하면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입력해야 하며, 입력한 답안을 근거로 채점해서 개별적으로 통지하게 됩니다.


예측시스템의 운영은 시험이 끝나는 19일 오후 6시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기간은 27일까지입니다. 단, 표본의 수가 충분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습니다.


본인의 당락 여부는 분석이 끝나는 즉시 이메일로 통지할 예정이며, 표본의 수가 많아 조기에 마감할 경우 이르면 3월 4일쯤 통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분석 여하에 따라 더 당겨질 수도 있고, 늦춰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합격선 예측에 대해 일절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전화로도 응대하지 않습니다. 오르지 예측시스템에 참여한 응시자에게만 메일로 통지하는 것이며, 이는 합격선 논쟁을 막기 위한 법률저널의 불가피한 입장임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법률저널에서는 예측시스템이 더욱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응시자 여러분도 적극적으로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응시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사시1차 현장중계>1교시 헌법 '평이'...판례 비중 ↑(2보)

올해 사시 1차 헌법 과목은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판례의 비중이 늘었지만 지문의 짧아져 시간에 쫓기지 않는 등 다소 여유가 있었다는 분위기다.


오전 11시 40분, 1교시 시험을 마치고 나온 수험생들은 헌법이 비교적 무난하게 출제됐으며 난이도는 예년의 수준보다 낮았다고 전했다. 일부 까다로운 문제가 있었지만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다는 반응이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최신 판례의 비중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이다. 하지만 문제는 평이했다는 것.


또한 문제의 지문이 짧아져 전반적으로 시간은 여유가 있었다는 반응이다. 대부분 5∼10분 빨리 풀고 마친 편이어서 헌법만 보면 올해는 '속독시험'의 오명을 완전히 벗었다는 평가다.


문제의 유형도 모의고사 유형과 비슷했으며, 사례형이 판례 2∼3개를 묶어서 풀 수 있도록 예년에 비해서 다소 다른 유형이 나오긴 했으나 그다지 복잡하지 않았다는 평이다.

자녀를 응원하기 위해 시험장에 나온 한 수험생의 어머니는 “지난해보다 아이 얼굴이 편해 보였다”며 “하지만 앞으로 남은 과목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에 계속 열심히 기도할 생각이다. 노력한 모든 이들이 좋은 성과를 거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수험생들은 점심식사를 끝내고 휴식시간을 갖고 있다. 12시 50분까지 2교시 시험을 위해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2교시는 1시 20분부터 2시 30분까지 70분간 진행된다.

김포그니 기자 desk@lec.co.kr 

<사시1차 현장중계>오늘 오전 10시, 결전 시작(1보)

비교적 포근한 날씨속 전국 22개 시험장서 시작

2011년도 시행 제53회 사법시험 1차시험이 오늘 10시부터 서울, 부산 등 전국 2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닻을 올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9일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4도, 최고기온: 4∼10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라는 예보여서 예년과 같은 '사시 한파'가 없는 가운데 1교시가 막 시작됐다.


일찍 시험장에 도착한 수험생들은 자신의 응시번호에 해당하는 시험실을 찾아 자리를 잡고 최종 마무리용으로 가져 온 책을 넘겨보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수험생들 대부분은 입실시간 9시 25분 안에 입실을 마쳤으나 몇몇 수험생은 이보다 늦게 시험장에 도착해 서둘러 뛰어들어가는 다급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일부 시험장 부근에는 수험생을 태우고 온 차량통제로 혼잡을 빚기도 했다.


현재 진행중인 1교시 헌법과 선택과목은 100분에 걸쳐 치러지며 11시 40분에 종료된다.


한편, 법률저널은 시험이 종료된 이후 오후 7시부터 합격예측시스템을 가동하고, 올해부터는 참여자에 한해서 당락 여부에 관한 정보만을 제공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일률적인 예측이 아닌 선택과목별로 예측을 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사시1차 D-1> 준비 '끝'...1만7천명 운명 가른다

"실수 줄이고 제시간에 문제 풀어야"
예상합격선 '비공개'...참여자에만 통지

2011년도 제53회 사법시험 제1차시험이 19일 오전 10시 1교시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등 전국 5개 시험지구, 2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시험일인 19일은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4도, 최고기온: 4∼10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라는 예보여서 큰 추위가 없을 전망이다.


시험을 앞둔 수험생은 실전에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것도 또 하나의 전략이다. 시험 당일 분위기에 따라서 10점 이상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시험을 앞두고 마음이 초조해지고 걱정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있을 수 있는 긴장감과 걱정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시험 당일에 어떻게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까?

■판례집 등 꼭 필요한 것만 챙겨가자


시험 당일 짧은 시간내에 전체를 훑어 볼 수 있는 단권화된 기본서나 오답노트, 기출문제집, 판례집 등 꼭 필요한 책만 챙겨 시험 직전까지 전체적인 기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하면 좋다.


시험 당일 책을 많이 본다는 욕심에 책을 다 짊어지고 가는 수험생들도 있지만 막상 시험 직전까지 볼 수 있는 책은 일부에 그친다. 따라서 과욕을 부리기보다는 꼭 필요한 것만 챙겨보는 것이 오히려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새로운 것을 보려고 하는 것보다는 아는 것만 맞추자는 생각으로 보던 것을 한번 더 본다는 마음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얻을 수 있다. 

■문제풀이는 평소 하던 방식대로 풀자


개인에 따라 문제를 읽고 지문을 읽는 경우가 있고,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경우가 있다.  어느 경우이든 시험장에서 문제 푸는 방법을 바꾸는 것은 좋지 않다.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대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문제가 어렵다고 당황하지 말자


나에게만 문제가 어려울 리가 없다. 문제가 어려우면 모두에게 어렵다. 절대 실망하거나 낙심해서는 안 된다. 어려운 문제가 나왔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도 생각해 두면 위기에 대처할 수 있다.


시험을 치를 때는 8지선다형에 따른 시간 배분을 계속 머릿속에 되새기면서 속도감을 갖고 임하되,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 매이지 않고 과감한 의사 결정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헌,민,형 세 과목을 모두 제시간에 풀어낼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잦은 실수를 줄여라


수험전문가들과 합격자들은 한결같이 실제 시험에서 잦은 실수를 줄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시간조절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지금은 특별히 더 보충해야 하기보다 실수를 줄여 사소한 것에서 점수가 깎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실수를 줄이는 것도 하나의 실력이다. 문제를 풀면서 너무 쉬웠던 문제나 어려운 문제를 확실히 기호로 체크해 놓고 검토할 때에 한 번 더 훑는 것도 실수를 줄이는 하나의 방법이다.

■쉬는 시간에 답 맞춰보지 말자


잠짠 기분 전환을 위해서 5∼10분 정도 엎드려 쉬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다만 쉬는 시간 답을 맞춰보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다른 수험생들의 대화에도 신경 쓰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쉬는 시간 주위에서 정답을 맞춰가며 거론하는 문제들은 주로 어려운 문제들이며 틀릴 확률도 그만큼 높다. 여기에 신경을 쓰는 것보다는 다음 시간을 대비해 책을 보며 머리 속을 정리하는 것이 낫다.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그동안 공부해온 것 못지 않게 시험 당일 시험당일 임하는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우선 당일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 조급한 마음에 무리하게 밤을 새며 공부하면 오히려 그 다음날 생활리듬이 깨지므로 이를 지양하고 아침부터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공부리듬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든 문제를 다 풀지 못하리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한 문제라도 정확하게 풀자는 원칙을 정하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시험 당일 가능하면 시험장에 일찍 입실하는 것이 좋다. 일찍 시험장에 도착해 준비하면 그만큼 마음이 안정될 수 있는 것이 당연하다.

■답안작성 시간 충분히 확보하자


정답을 OMR 답안지에 옮기는 시간도 최소 10분 이상 확보해야 한다. 한 문제를 더 푸는 것보다 정답을 정확히 옮기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OMR 답안지는 시험 종료 10분 전에 교체하는 것은 금물이다. 자칫 과욕을 부리다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

■음식도 가리는 것이 좋다


시험일에는 두뇌의 에너지 소모량이 많다. 아침식사는 평상시처럼 든든하게 콩, 두부, 살코기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다. 이런 음식은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준다. 시험장에서 먹을 점심 도시락 반찬도 역시 평소에 먹었던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구성한다.


시험 전날은 기름기 있는 음식을 피한다. 너무 단 음식, 지나친 커피나 초콜릿, 탄산음료, 담배 등은 학습에 도움이 되지 않고, 수면제, 신경안정제 등은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 시험 당일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작은 초콜릿을 가져가서 졸릴 때 1~2개씩 먹어도 좋다.


또한 시험시작 전 추위와 긴장을 풀어주는 따뜻한 물 한잔은 든든한 지원군이다. 카페인이 함유된 녹차나 커피보다는 보리차나 둥글레차가 좋다.

■옷차림도 전략이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시험일인 19일은 구름이 많겠지만 평년보다 기온이 높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사소해 보이지만 시험 당일 복장은 적잖이 시험결과에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평소에 가장 편안하게 느껴지는 옷을 입고, 여기에 체감 온도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옷이 좋다.

■신분증 & 응시표 꼭 챙기자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긴장감은 극에 달한다. 이 때문에 평소 하지 않던 실수로 인해 시험을 망치는 일이 왕왕 생긴다. 따라서 시험 전날 신분증과 응시표, 검정색 컴퓨터 사인펜을 미리 챙겨둬야 한다. 특히 컴퓨터용 사인펜은 만약을 위해 여분을 챙겨야 한다.


시험장의 시험실내 시계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개인용 시계를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대부분의 고사장에는 시계가 비치되어 있지만 시간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분 단위로 쪼개져 있는 아날로그 시계가 좋다. 핸드폰은 챙겨가지만 반납은 필수다.


한편, 법률저널에서는 19일 시험이 종료된 후 오후 7시부터 예측시스템을 운영하며, 참여 기간은 25일까지며 분석이 끝나자마자 개별적으로 이메일로 통지할 예정이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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