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직 9급 150명, 7급 18명 채용예정
지난 2월 7일 전남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이 발표됐다.
선발인원은 총 391명으로 지난해 226명에 비해 165명 증가했으며, 특히 일반행정직의 경우 지난해 채용인원에 비해 두 배 가까운 인원이 증가됐다.
9급 행정직은 총 176명을 선발하며 이 중 일반행정 150명, 일반행정(저소득층) 4명, 일반행정(장애인)10명, 일반행정(영어능력자)4명, 일반행정(중국어능력자)2명, 일반행정(일본어능력자)2명. 일반행정(러시아능력자)1명, 법무행정(장애인)1명, 노동 1명을 채용하게 된다.
7급 행정직의 경우 일반행정 18명, 법무행정 2명을 선발한다.
전라남도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채용 확대를 위해 별도로 구분모집을 시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편의 지원을 원하는 수험생은 정해진 제출기간 내에 장애인 편의지원신청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고흥, 해남, 완도, 진도, 신안군은 지역거주자 특별임용 모집 지역으로 해당지역이 현 주민등록상 거주지 또는 과거 본인이나 직계존속이 5년 이상 거주한 지역일 경우 지원 가능하다.
1회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3월 2일부터 8일, 2회는 4월 4일부터 8일, 3회는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 원서접수사이트를 통해서 받는다.
한편, 지난해 제 1회 전남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는 175명 선발에 5,379명이 출원해 평균 경쟁률 30.7대 1을 기록했다.
김현희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