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직 5,168명 채용, 작년대비 957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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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직 5,168명 채용, 작년대비 957명 ↑
  • 법률저널
  • 승인 2011.01.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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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행안부에서 올해 일반직 지방공무원을 5,168명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채용인원 4,211명에 비해 957명이 증가한 인원이다.

이 같은 증가 요인에 대해 행안부에서는 “2012년 정년퇴직 예정인원이 증가하고, 임용대기자가 감소함에 따라 신규채용 여력이 회복된 것이 주된 이유”라고 말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 공개채용시험의 연속성 유지, 수험생의 신뢰확보 등을 위하여 충원규모를 조정한 것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공고문을 통해 밝혔다.

올해 지방공무원 시·도별 채용인원은 서울 1,192명, 경기 1,007명, 전남 393명, 경남 363명의 순으로 많은 인원을 채용한다.

전년도 대비 채용비율은 서울 217%, 전남 174%, 대구 167%  충북 139%, 강원·전북 132%의 순으로 증가했다.

반면 채용인원이 감소한 지역은 인천, 대전, 부산, 광주, 경남지역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과 대전의 선발인원은 지난해 143명, 64명에서 각각 72명, 35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 대전과 인천 지방직을 준비하던 수험생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그러나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지방직 채용인원이 크게 늘어나 국가직 채용인원 감소로 실의에 빠져있는 수험생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한편, 행안부는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시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수탁출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일반직 5,168명 이외에도 소방직 1,374명, 교원 59명, 기능직 187명, 별정직 50명, 계약직 476명 등을 채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의 인사운영여건에 따라 최종 채용인원은 변화할 수도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오는 1월과 3월 사이 각 시·도별로 채용공고를 할 예정이며 행안부에 시험출제를 위탁하는 15개 시·도의 경우 9급 공채시험은 5월 14일, 7급 공채시험은 10월 8일에 치러진다.


강현태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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