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채용인원 두 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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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채용인원 두 배 이상 증가
  • 법률저널
  • 승인 2011.01.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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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직 9급 547명, 7급 129명 선발

 

지난 21일 2011년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이 발표되자 수험가의 반응이 뜨겁다.

올해 서울시는 지난 해 선발인원 569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1192명을 채용예정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직급별로는 행정직군 135명, 기술직군 42명 등 7급 177명, 행정직군 741명, 기술직군 265명 등 8·9급 1006명, 연구·지도직 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처럼 서울시 지방직 채용인원이 증가한 이유는 정년퇴직과 육아휴직 등의 예상결원 보충과 장애인 및 저소득층의 일자리 확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는 일반행정직 9급은 지난해 190명에서 547명으로, 7급은 72명에서 129명으로 선발인원이 크게 증가했으며 행정직 외 채용인원이 늘어난 직렬은 토목, 사회복지, 지방세, 전산직렬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생들은 “채용인원이 두 배 이상 늘어난 만큼,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더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직렬의 선발인원이 대폭 증가한 것에 비해 디자인 직렬과 통신직렬 등은 선발계획이 없거나 채용인원이 줄어들어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수의직과 의료기술직, 지적직, 약무직, 간호직, 연구·지도직의 필기시험은 4월23일에 시행되며 그 외 직렬은 지난해와 동일한 날짜인 6월 11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공고했던 바와 같이 정보화가산점 비율은 기존 최대 3%에서 최소 1%로 축소되며 워드프로세서 2·3급, 컴퓨터활용능력 3급의 가산점은 폐지된다.

원서접수는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원서 접수 사이트(http://gosi.seoul.go.kr) 또는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hrd.seoul.go.kr)에서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일반행정직 7급은 72명 모집에 10,292명이 출원, 14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일반행정직 9급의 경우 190명 모집, 47,823명이 지원해 25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바 있다.



김현희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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