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제1회 전국모의고사, 상위 10% 76.8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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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제1회 전국모의고사, 상위 10% 76.88점
  • 법률저널
  • 승인 2011.01.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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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 가장 낮아...선택과목 평균 26.72점
마지막 전국모의고사 22일 삼성중에서 실시
제2회는 응시수수료 결제순으로 마감

지난 8일 성황리에 실시된 2011년도 제53회 사법시험 제1차시험 대비 제1회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 성적분석 결과, 예상대로 민법이 가장 어려웠던 반면 헌법이 가장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1회 전국모의고사는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전국의 주요대학 고시반과 고시촌의 삼성중학교, 개별 응시자 등 1천5백여명이 응시했다. 총 응시자 중 답안을 제출해 유효하게 성적이 처리된 응시자는 67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성적분석(선택과목 원점수 50점 만점 기준) 결과를 보면, 응시자의 전체 평균은 55.71점으로 지난해(56.52점)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자의 상위 10%도 76.88점으로 지난해(76.26점)와 비슷했으며 상위 20%에서도 73.81점으로 지난해(73.73점)와 비슷했다. 최고득점자의 평균도 88점으로 지난해(87점)에 비해 소폭 상승에 그쳤다.


과목별 평균점수는 역시 민법이 53.76점으로 가장 낮아 민법이 까다로웠다는 응시자들의 반응과 궤를 같이했다. 특히 민법의 평균 점수는 헌법에 비해 무려 13점 가까이 낮았다. 민법 다음으로 형법이 61.69점으로 뒤를 이었으며, 가장 무난하게 출제되었던 헌법은 66.34점으로 가장 높아 평균점을 끌어올리는데 주도했다.


상위 10%의 평균점수 역시 민법이 78.97점으로 가장 낮은 반면 헌법은 90.46점에 달했다. 형법은 84.40점이었다. 상위 20%에서도 민법이 75.51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형법 81.23점, 헌법 87.01점 순이었다. 최고점은 헌법 100점 만점이 나왔으며 형법 93점, 민법 90점이었다.


국제법, 노동법, 경제법 등의 법률선택과목의 평균은 26.72점으로 지난해(30.35점)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문제의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는 신림동 고시촌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개별적으로 신청해 구입도 가능하다. 다만, 인쇄된 분량만 판매하기 때문에 조기에 매진될 수 있다.


제1회 모의고사에 이어 제2회 전국모의고사는 오는 22일 마지막으로 치러진다. 이번 모의고사는 시험 한달 앞두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실력을 평가해보는 중요한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접수와 시험장소, 시험시간 등은 지난 1회때와 마찬가지로 진행된다. 참여하는 대학의 고시반은 해당 대학 고시반에서 치러진다. 


고시촌의 시험장인 삼성중학교에서 치르는 모의고사는 접수기간(20일)이 많이 남았지만 수용인원이 현재 초과되어 응시수수료 결제순으로 마감을 할 예정이다. 신청은 일찍 했지만 응시수수료 결제가 늦을 경우 응시하지 못할 수도 있다.


제1회 전국모의고사 성적통계는 법률저널신문사(신림6동 농협 3층)에서 17일 오전 10시부터 배부하게 된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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