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리포트 ‘지금, 우리 로스쿨은?’] 서울시립대 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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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리포트 ‘지금, 우리 로스쿨은?’] 서울시립대 로스쿨
  • 법률저널
  • 승인 2011.01.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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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오늘과 내일, 日新又日新

                                               

김상희 명예기자·서울시립대 로스쿨 2년

매일 엄청난 학습량에 치이며 비슷한 일상을 반복하는 듯 보이나, 어제의 그들과 오늘의 그들은 분명 다르다.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문영식) 학우들은 오늘보다 조금 더 발전하고 성장할 내일을 기대하는 하루하루를 알차게 채워가고 있다. 우리들의 의미 있는 하루들 중 일부를 공개한다.

# 다채로운 특강

2010년 11월 10일, ‘사내변호사의 역할과 전망 그리고, 자세’라는 주제로  Ernst & Young 한영 법무실장 백승재 변호사님의 특강이 있었다. 개인적인 경험에 대한 이야기로 친근하게 시작된 강연은 사내변호사가 되기 위한 방법, 사내변호사의 업무, 직장에서 갖춰야할 자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자기 사명서’를 작성해 보라는 연사의 조언이 많은 학우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11월 18일에는 정찬호 신경정신과 전문의의 학업스트레스 대처법 및 학업능률향상법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특강에 참석한 최종환 학우는 “공부에는 학습량과 학습시간 외에도 환경적, 정서적, 신체적 요소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긴장해소에 효과 있는 스트레칭을 배워 잘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우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 경쟁법학회 창립

2010년 11월 26일, 서울시립대 로스쿨 경쟁법학회의 창립총회가 있었다. 경제법에 대한 비판적 이해와 사회·경제영역에서의 복리후생의 극대화를 이루기 위한 법제도 연구에 뜻을 같이하는 14명의 학우들이 참여하였다. 현재 2011년 공정거래위원회의 모의공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 참가를 위해 심결분석을 통한 경제법스터디를 진행 중이며, 경제법의 근간부터 알기 위해 ‘The Antitrust Paradox’ 강독을 앞두고 있다. 적은 인원으로 미약하게 시작하였으나 이들의 노력이 창대하게 빛을 보길 기원한다.

# 제1회 테니스 대회

바쁜 학업일정 중에도 틈틈이 테니스를 통하여 건강과 친목을 도모해 온 테니스회의 주최로 2010년 12월 1일,「제1회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테니스 대회」가 개최되었다. 평소 테니스로 건강을 관리하시던 여러 교수님들과 많은 학우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하고 즐거운 자리가 되었다.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학생팀과 교수님팀이 결승전에서 만났으나,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교수님들의 실력은 젊음만으로 대항하기에는 버거웠다. 결국 교수님팀의 우승으로 이번 1회 대회는 막을 내렸다. 대회에 참가하였으나 아쉽게 패배한 1기 김명철 학우는 “운동 잘하는 사람이 공부도 잘해서 샘이 났다”며 투정 섞인 소회를 밝혔다.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건강한 전통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 해외연계 교육 프로그램

바쁜 학사일정을 마친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우들은 잠시 숨을 돌린 후 해외연계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이번 동계방학 해외교육프로그램은 네덜란드, 일본, 홍콩 3개국에서 진행된다. 약 2개월간의 헤이그 대사관 인턴십을 위해 2기 한예정 학우가 네덜란드에로 향했으며, 2011년 1월 10일에는 일본 「수도대학동경」에서 일본법과 일본 로스쿨교육을 경험하기 위해 7명의 학우들이 일본으로 떠난다. 홍콩대(HKU) 프로그램에는 약 20명의 학우들이 2011년 2월 15일부터 8박9일 동안 홍콩 기본법제와 상법 등 홍콩대 교수님의 강의, 로펌 등 방문, 발표 주제에 대한 리서치 및 그룹별 발표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동계 해외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에서 서울시립대법학전문대학원의 잠재력을 키우고, 발휘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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