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사시2차 합격자 27일 오후 1시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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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사시2차 합격자 27일 오후 1시경 발표
  • 법률저널
  • 승인 2010.10.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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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험관리위원회 27일 오전 10시 열려
합격자 명단 이르면 오후 1시경 가능할 듯

2010년도 제52회 사법시험 제2차시험 발표가 코 앞으로 앞으로 다가오면서 발표 앞둔 수험생들의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합격자 발표도 당초 10월 28일보다 하루 앞당겨진다.


올해 사법시험 2차시험 발표는 채점해야할 답안지의 분량이 지난해보다 줄었기 때문에 발표가 더욱 당겨질 것으로 수험생들은 기대했었다. 지난해의 경우 당초 예정일보다 9일이나 앞당겨졌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 9일 치러진 법조윤리시험 등으로 발표를 당기지 못하게됐다.


올해 2차 합격자 사정(査定)을 위한 사법시험관리위원회(위원회)가 오는 27일 열리는 것으로 법률저널이 확인했다. 위원회는 관례대로 오전 10시부터 열린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법무부는 오후 3시경 합격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통상적으로 위원회가 오전에 끝나는 것을 감안하면 오후 1시경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선발인원을 확정하는 것 외에 내년도 선발인원도 확정하게 된다. 내년 선발예정인원은 700명으로 감축될 예정이다. 


또한 위원회는 내년에 시행할 2011년도 제53회 사법시험 주요 일정도 확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또 법학과목에 대한 응시자들이 의견을 제출한 과목에 대하여 추가 심의하여 법학과목 인정 여부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성적공개(불합격자)는 발표 다음 날인 28일부터 사법시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합격자는 최종합격자 발표 당일부터 공개된다.


면접시험은 11월 17일부터 사법연수원에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1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법률저널에서는 올해도 응시자들에게 실제적으로 면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접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장소와 일시는 법률저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사전에 참여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700명 입장을 할 수 있다. 참여자 신청은 27일 합격자 발표 이후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하룻만에 900여명이 신청해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 면접설명회는 MBC 기상캐스터 이재승의 사회로 홍준표 의원(한나라당 최고위원)이 특강에 나서고 최근 로펌에 관심이 비등해 지면서 국내 주요 로펌의 대표 강연, 심층면접위원, 사법연수생 등이 참여해 예비법조인에게 유용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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