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설사, 해결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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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설사, 해결법은?
  • 법률저널
  • 승인 2010.08.09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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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차 자주 섭취하고 카페인 함유 음료 섭취 피해야
 
 여름철 흔히 발생하는 병 중 하나는 설사이다. 특히 최근 날씨가 더워 차가운 음료수와 음식을 자주 섭취하거나 더운 날씨로 인해 음식이 쉽게 상해 상한 음식을 먹게 되는 경우에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다.

 설사는 일반적으로 배변 횟수와 변에 포함된 수분 함량이 비정상적으로 증가된 증상으로, 발열, 복부경련, 구토 등을 동반할 수 있다. 증상의 지속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으며,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설사라고 한다. 급성설사는 대부분 세균,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성 설사이고 만성설사의 경우 대부분 비감염성이며 장질환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정청은 “설사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에는 자주 손을 씻고 모든 음식은 가급적 익혀서 먹도록 하고, 특히 여행지에서는 얼음이 들어간 음료수나 물보다는 가급적 끓인 물이나 포장된 생수를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설사가 발생하면 몸속의 수분이 손실되어 탈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가정에서는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보리차를 자주 섭취하도록 하고,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는 카페인 함유 음료, 조리하지 않은 날 음식, 자극성이 강한 음식물 섭취를 피해야 한다.

 만약 혈변ㆍ흑색변이 나오거나, 열이 있거나 대변에 점액이 묻어나오는 경우나 지사제 복용 후에도 설사 증상이 지속되면 정확한 원인을 찾아 다른 적절한 처치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도록 한다.

 설사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지사제를 사용할 경우,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한 후 각각의 용법ㆍ용량과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따라 정확하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식품의약안정청은 당부했다.
 
송은영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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