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과 원서접수취소 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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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과 원서접수취소 비례?
  • 법률저널
  • 승인 2010.07.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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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응시원서 취소자 10명…평균 경쟁률 96대1
 
 제2회 대전광역시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취소자 10명 중 8명은 일반행정(7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22명 모집에 2,117명이 지원해 평균 96대1의 경쟁률로 최종 확정됐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응시원서 취소로 인한 응시수수료를 10명에게 환불했다. 응시수수료를 환불받은 10명 중 8명은 일반행정(7급)이었고 2명은 소방사(남)인 것으로 집계됐다. 잠정 경쟁률이 높았던 행정직(7급)과 소방사(남) 직렬의 원서접수 취소자 또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높은 경쟁률이 곧바로 원서접수 취소로 이어진다고 결론지을 수 없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대전광역시 한 관계자는 “원서접수 취소자가 10명으로 많은 편은 아니며 통상적인 수치이다”며 “경쟁률과 원서접수 취소 인원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각 직류별 경쟁률을 보면 일반행정(7급) 2명 모집에 1,081명이 응시 541대1, 소방사(남) 8명 모집에 723명 응시 90대1, 학예연구직(학예일반) 1명 모집에 58명이 응시 58대1, 학예연구직(국어) 1명 모집에 12명이 응시 12대1, 보건연구직 4명 모집에 88명 응시 22대1, 보건연구직(중증장애인) 1명 모집에 4명 응시 4대1, 환경 연구직 1명 모집에 33명 응시 33대1, 생활지도직 1명 모집에 14명 응시 14대1, 소방사(여) 2명 모집에 102명 응시 51대1이다.

 이번 필기시험의 장소 공고는 8월 20일이고 필기시험은 10월 9일 시행할 계획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1월 2일에, 면접시험은 11월 23일, 최종합격자는 11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송은영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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