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기능인 추천 채용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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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기능인 추천 채용제 도입
  • 법률저널
  • 승인 2010.07.0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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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8월 기계 등 6개분야 30여명 선발

행정안전부는 기능인력 양성과 공교육 정상화 지원을 위해 전문계고 및 전문대학 출신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자를 선발하여 견습근무를 거쳐 기능직공무원으로 임용하는 ‘기능인재 추천 채용제’를 처음으로 도입,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부는 국가공무원법 및 공무원임용령을 개정하여 도입근거를 마련했다.


오는 8월에 선발 공고할 예정이며, 기능직공무원의 기계, 전기, 보건, 건축, 농림, 통신 등 6개 직렬에 총 3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기능인재 추천 채용제’의 선발절차를 보면 먼저, 채용대상 6개분야 관련학과가 있는 전문계 고등학교 및 전문대학(기술?원격대학 포함)은 관련 학과별로 성적이 상위 10%이내에 드는 우수한 졸업자(예정자 포함)를 학과정원에 따라 학과별로 1~2명, 학교별로 최대 3명까지 행정안전부에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인원에 대하여는 각 직렬별 선발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견습직원으로 임용하며, 서류전형과 간단한 필기시험(국어, 한국사) 및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는 전문계고 및 전문대학 출신자가 함께 응시하는 점을 감안하여 전문계고 출신자가 직렬별로 50%이상 합격되도록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 과정에서 조정함으로써 고교출신의 임용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견습직원은 근무하게 될 부처에서 6개월간 견습근무를 거쳐 그 부처의 기능직 공무원 10급으로 임용된다. 견습기간 동안 직무수행에 필요한 교육훈련과 실무수습을 받은 후, 견습근무 성적이 우수한 경우 별도의 시험없이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견습직원은 6개월의 견습기간 동안 기능직공무원 10급 1호봉에 해당하는 보수를 지급받게 된다.


행안부는 8월초 선발계획 공고 후 각 학교의 선발 추천과 행안부의 선발시험을 거쳐 12월까지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며, 내년 3월부터 견습근무를 시작토록 할 예정이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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