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지원자가 가장 많아 …필기 10월 9일 실시
올해 대구시 7급 공무원 시험 평균 경쟁률이 320대1을 기록했다.
대구시는 제3회 지방공무원임용시험의 원서를 접수한 결과, 7급 행정직을 비롯한 3개 직류에 총 3,201명이 지원하여 평균 3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7급 행정직은 7명 모집에 2,978명이 지원하여 4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2명을 선발하는 7급 토목직은 130명이 지원하여 65대1, 1명을 선발하는 7급 건축직은 93명이 지원하여 93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올 접수자 성별 분포는 남성이 2,011명, 여성은 1,190명으로 남성의 전체의 62.8%를 차지했고 연령별 분포는 20대 1,529명(47.8%), 30대 1,537명(48.6%), 40대 127명(4.0%), 50대 8명(0.2%)로 20대와 30대의 비중이 컸다.
필기시험은 10월 9일 시행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11월 19일 면접시험을 치른 뒤 최종합격자는 11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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